이편단심

너른골의 전설과 민담 / 송암정의 통곡소리 보낸이 ' onclick="displayRelativeMail(this, event);" onmouseout=hide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연구가 (sg4811@hanmail.net) ' onclick=addAddrFrom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주소록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08-10-02 14:17 간단히 보기 숨기기 Content-Type text/html; charset=euc-kr Content-Transfe..

한시의 산책 ♤ 讀山海經 독산해경 ♤ -陶淵明 - 　 孟夏草木長 맹하초목장 여름의 초목은 나날이 자라고 繞屋樹扶疎 요옥수부소 집 둘레 나무는 잎이 푸르다 衆鳥欣有託 중조흔유탁 새 들은 둥지 틀며 즐거워하고 吾亦愛吾盧 오역애오노 나 또한 내 집을 사랑하노라 旣耕亦已種 기경역이종 밭 갈고 ..

하늘/박두진[명시 감상4] [명시 감상4]하늘/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프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 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별.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

花石亭(화석정)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 숲속 정자에 가을이 찾아 드니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시인의 마음은 끝이 없구나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머언 강물은 하늘에 잇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해를 향해 더욱 붉고나 山吐孤輪月 (산토고륜월) 산은 한떨기 달을 ..

閑 中 (한가로움에 대하여) - 徐 居 正 (서거정) 보낸이 ' onclick="displayRelativeMail(this, event);" onmouseout=hide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연구가 (sg4811@hanmail.net) ' onclick=addAddrFrom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주소록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08-09-29 10:18 간단히 보기 숨기기 Content-Type text/html; charset=euc-kr Content-Tra..

선시(禪詩), 깨달음의 표정 보낸이 ' onclick="displayRelativeMail(this, event);" onmouseout=hide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연구가 (sg4811@hanmail.net) ' onclick=addAddrFrom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주소록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08-09-29 10:22 간단히 보기 숨기기 Content-Type text/html; charset=euc-kr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X-Orig..

서당내조지 (書堂乃早知 ) 보낸이 ' onclick="displayRelativeMail(this, event);" onmouseout=hide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연구가 (sg4811@hanmail.net) ' onclick=addAddrFrom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주소록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08-10-01 15:15 간단히 보기 숨기기 Content-Type text/html; charset=euc-kr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X-Origi..

[두보의 시공부18] 秋興(추흥.가을의 감흥)/미산 윤의섭 玉露淍傷楓樹林 찬이슬 내리니 단풍이 시들고 옥로주상풍수림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의 가을빛이 쓸쓸하다. 무산무협기소삼 江間波浪兼天湧 강물 파도는 하늘위로 솟구치고 강간파랑겸천용 塞上風雲接地陰 국경요새의 풍운은 땅을덮..

[낭송 & 사진 : 가수 소 피 아]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

스스로 만드는 향기 보낸이 ' onclick="displayRelativeMail(this, event);" onmouseout=hide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연구가 (sg4811@hanmail.net) ' onclick=addAddrFrom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주소록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08-08-02 06:33 간단히 보기 숨기기 Content-Type text/html; charset=euc-kr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X-Originati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