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로 떠나고 싶은 8월을 맞이하며
바다 일기
늘 푸르게 살라 한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흰 모래를 밟으며 내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바위를 바라보며 내 약한 마음을 든든하게
그리고,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음
갈매기처럼 춤추는 마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이해인 수녀님의 바다에 관한 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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