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차피

차전차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식물로 씨앗을 차전차라고 하며 씨앗의 껍질을 차전차피라 한다. 
주요 원산지는 인도, 파키스탄, 미국 남서부지방 등 온대지역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으며 전세계 85%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인도산 차전차피이다.
차전차피의 총 식이섬유 함유량은 80%가량이며, 그 중 불용성 식이섬유는 85~90%, 수용성 식이섬유는 10~15%로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차전차피는 수분 흡수력이 높아 물과 함께 섭취 시 자기 무게의 40배 이상 팽창하고 탄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차전차피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중 수용성 식이섬유는 점도를 높여 변을 부드럽게 해주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양을 늘리고 탱탱하게
탄성을 증가시켜 장을 자극하게 되고 장(腸)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편안한 쾌변 도움을 준다.

최근 식이섬유 중 쾌변 기능에 효과가 좋다고 연구보고 된 소재가 차전자피이다.
차전차피는 다양한 연구논문으로 그 기능이 확인되었다.
물 한 컵에 차전차피를 넣어보면 스폰지처럼 금방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부풀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위에서 말한 차전자피에 함유된 식이섬유의 특징들로 차전차피를 섭취하면 장내에서 40배 팽창 → 장 자극 → 장 운동 → 부드러운 쾌변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차전차피를 소재로 한 쾌변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단, 차전차피 제품 선택 시에는 꼼꼼히 따져 보고 구매해야 한다.
엄격하게 품질관리 된 제품인지, 섭취 시 불편함은 없는지, 함유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장을 자극하는 다른 성분이 섞여있지는 않은지를 알아보는 것도 제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