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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 박래현(1920-1976)

모링가연구가 2009. 3. 16. 06:30





우향 박래현(1920-1976)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가 새로운 전시장
 "가나아트·포럼스페이스"에서 
기획전‘20세기 한국미술의 힘’시리즈 
첫번째 작가로 여성작가 박래현을 꼽았다. 
전시 타이틀은 ‘20세기 한국미술의 힘Ⅰ
-우향 박래현 전’(2004년 4월2일~5월 2일).
운보 김기창 화백의 아내였던 우향 박래현은
김기창화백그늘에 가려 알반 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였다.
하지만 작품성에 있어서 우향이 운보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내리는 평론가들이 적지 않다.전통 수목채색에서 출발해 
서구의 모다니즘 회화에 이르기 까지
그가 남긴 작품의 조형성은 30여년이 지난 요즘에도 
돋보일 정도로 독창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