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유물방

분원백자관

모링가연구가 2008. 5. 24. 11:56

   분원백자관

 

 

 

  10만도로지도책을 펴 놓고 서울 동부지역을 들여다보던 필자는 팔당호 연변에 "분원백자관"이라는 문화유적지가 눈에 띄었다. 그러면 먼저 "분원백자관"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2007. 5. 19).

 

  조선왕조는 400년간 왕실용 자기를 담당하던 사옹원의 분원을 광주일원에 설치하고 왕실이 직접 경영하면서 훌륭한 도자기들을 많이 생산했다. 2003년 개관한 분원 자관이 위치한 폐교 터는 1752년 조선의 마지막 관요가 설치되었다가 1884년 민영화 된 곳이다. 

 

  당시 분원리에서는 왕실과 관청용 백자는 물론 사대부나 민간의 요구를 반영하는 그릇들까지 제작되어 상인물주들을 통해 유통되었으며, 분원 백자관은 조선시대 관영사기의 변천과,  도자기역사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이웃한 조선관요박물관과 상번천도요지와 연계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 도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자료 : 한국관광공사).

 

  팔당호의 호수가 바라보이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에서 북쪽의 남종에 도착하면 오른쪽에 "분원백자관" 이정표가 보인다. 높은 오르막을 타고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여 들어가니 뜻밖에도 분원초등학교 운동장이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담장에 붙어 있는 이정표를 발경하고는 안심을 한다. 화살표를 따라 학교 뒤쪽의 백자관으로 간다. 

 

 <분원초등학교>

 

  길목에는 양수대교와 추읍산해돋이 사진이 걸려 있어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양수대교와 두물머리 그리고 남한강 사진>

 

   <추읍산 해돋이 사진>

 

 <전시회 현수막>

 

 <분원백자관 입구>

 

 <2007 세계도자 비엔날레 안내문>

      

  <조선시대 청화백자 안내문> 

 <조산백자와 광주분원 안내문>

 

 <학교부지에서 발굴하였다는 도자기 조각>

 

 <도자기 만드는 과정>

 

 <주요 도자기(1)>

 

 <도자기(2)>

 

  <도자기(3)>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모형으로 재현한 전시관앞에는 어린이 4명이 여성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메모를 하고 있었다.>

 

 <기특한 어린이들>

 

   <2층전시실에도 많은 깨진 도자기가 전시되고 있다> 

 

 <전기관 유리에 사진을 찍는 필자의 모습이 반사되어 있다>

 

 <전시관 뒤 등산로 입구에 피어 있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