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진피(물푸레나무뿌리)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물푸레나무는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다.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랗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이 나.. 카테고리 없음 2022.08.31
타인들 / 문주란 ◈ 타인들 / 문주란 ◈ (1)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 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내린다. 2.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은 막혔어도 백조는 목이 메어 울지 못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