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신천강씨 (信川康氏) 계시판에 해강님께서 올려 놓은것을 옮겨 왔습니다. (이민영의 추천시-10) 춘삼월 소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外 8--
춘삼월 소묘 --박정희 벚꽂은 지고 복숭아꽂 수를 놓아 그림이고야 거리가 동해냐 여기가 경포냐 바람은 솔솔 호수는 잔잔 저건너 봄사장에 갈매기떼 날아가네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박정희 옥과도 같이 금과도 같이
그대의 여성다운 세련하고 완성하리.
인생코스가 되어 주오.
새날이 오도록 나는 그대 옆에서 행복한 이 시간을 기도하고 있다. 1952년 7월 2일 밤 한송이 목련이 봄바람에 지듯이 --박정희 상가(喪家)에는 팔월의 태양아래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는 듯 봄바람에 지듯이 나만 홀로 남았으니 어디다 호소하리. 1974년 8월 20일
추억의 흰 목련 --박정희
―遺芳千秋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지켜보는 겨레의 물결이 전국 방방곡곡에 모여서 빌었다오 부디 부디 잘 가오 영생극락하시어 1974년 8월 31일 밤 불행한 자에게는 용기를 주고 이들 불우한 사람들은 우아하고 소담스러운 한 송이
당신이 먼 길을 떠나던 날 --박정희 청와대 뜰에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평생을 두고 나에게 당신이 그리우면 -박정희 당신이 이곳에 와서 고이 잠든지 41일째 1974년 9월 30일 돌아오지 않는 육여사 --박정희 한국의 밤은 깊어만 가고 돌아오지 않는 육여사 돌아오지 않는 육여사 1974년 11월 1일 저도 바닷가에 혼자 앉아서 --박정희 똑딱배가 팔월의 바다를 뛰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1976년 8월 5일
비가 내린다
(이민영의 추천시-10) 춘삼월 소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外 8 박정희 나라와 아내만을 사랑하고 그리워한 사랑의 시인- 박정희 시인의 시를 소개하면서박정희 대통령은 시인이시다. 전해오는 시편과 편지를 본 적이 있는데 오늘 다시 어느 분이 글을 올려 주셨다. 잔잔한 부부간의 애틋하고도 소박한 사랑이 깃든 글이다 1976년인 무렵이였다. 당시 육영수 여사가 비명에 가신 뒤에 박근혜님이 지은 '나의 어머니 육영수여사'란 전기 형식의 수상집이 발간 되었다. 이 책을 언제 처음 접한 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아마도 처음 책이 나온 시절이 육 여사님이 돌아가신지 2년 후인가 3년 후인가 싶었다. 당시, 5.18 장학생 모임(청오.상청회)에서 어느 분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기억이 있다. 나는, 1962년대에 당시 엄민영,김현철님 등에 의해 설립되었고 전국 각급 학교 수석 입학/졸업자들 중에서 집안이 아주 가난한 학생에게 지급한 최초의 장학재단이었다. 대상으로 이른 바 5.16 장학회 장학금의 수혜자였기 때문이다. 그 후, 그 책이 좋아서 1976년 책을 두 권을 사서 한 권은 여자친구에게 주고, 한 권을 내가 읽었다. 즉, 전에 한 번 읽었던 것을 내용이 좋아서 다시 구입하여 읽어 본 것이다. 근혜님 입장에서 본 어머니상 아버지 상. 박 대통령님이 육여사님에게, 육여사님이 박 대통령님에게, 쓴 글과 시편과 편지글 등이다. 대부분 박대통령이 육영수여사에게 쓴 것들이 많았다. 그 책을 읽으면서 육영수 여사님의 소박하면서도 지극히 한국적인 여성상이 내게 강하게 어필 되었고, 당시 사귀던 여인에게 이와같은 기품과 모습을 지니라는 의도로 내심 그 책을 선물한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 이념인 조국 근대화의 대장정이 삶의 개혁= 붐에 젖어 있었고 과감하고 용단있는 추진력에 항상 감격해 하던 당시였다. 이제 그 분의 혈친 한 분이, 그 분의 뒤를 이어, 한강의 기적을 창출한 근대화 이후의 지금의 이 시기 [현대화 국제화시대의 조국 번영의 꿈을, 21세기 오늘의 국민과 함께] 펼치려 하신다. 조심스럽게 , 그리고 매우 정결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그 완성을 모두 모두 기도하면서, 우린 정치적인 공과의 개인적인 호.불호(好,不好)를 보는 것이 아 닌 시인인 시심을 보는 것이 인간을 보는 도리이다. 박정희시인, 대통령이란 직위에서 지내다가 비명 아내를 그리며 노래한 박정희 시인 에 가신분이다. 어느 누가 무엇이라고 하여도 심중의 모든 것들은 오직 나라 사랑이었을 것이다. 나라와 아내를 그리워한 시인 -사랑의 시인-박정희 시인님의 시편을 소개한다 |
'현대시 옛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인연 (0) | 2013.05.08 |
---|---|
♡ 모닝 커피 (0) | 2013.04.20 |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0) | 2013.04.11 |
신 선녀경,, (0) | 2013.03.08 |
한시 휴게실,, ,,,,신 선녀경,, (0) | 201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