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 끌로텔
로댕의 연인이며 19세기 최고의 여류 조각가
까미유 끌로텔은 프랑스 조각가 로댕과 관련된 실존인이다.
로댕의 제자로 일하다가 까미유의 아름다움과 열정에 반한 로댕과 사귀게되지만...
로댕이 그녀의 재능에 질투심을 느껴 헤어지게 된다.
까미유는 심한 분노감과 우울증과 피해망상에 휩싸여 결국에는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친다.
이영화에는 "이자벨 아자니"가 까미유 끌로텔역으로 실제모습과 거의 비슷해서
캐스팅에 많이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까미유 클로텔 (Camille Claudel 1864-1943)]
1885년 로댕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는 로댕의 작업실에서
모델과 조수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미 1888년에 발표한 <사쿤탈라>로 극찬을 받으며,
전도가 매우 유망한 조각가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미술사에서는 로댕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었던
그녀의 위상이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물론 근대 조각의 거두(巨頭)였던 로댕의 그림자에 가렸겠지만,
나중에는 로댕의 보이지 않는 온갖 방해로 인해 제대로 조각의 꿈을 펴 보지도 못하고 정신병 증세로 시달리다
말년에 정신병동(30여년 동안 정신병원에 갇힘)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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