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서화가 진순(陳淳)의 <운산방우도(雲山訪友圖)>
白雲本無心 山中自來去
欲尋學道人 應與雲同處
(백운본무심 산중자래거
욕심학도인 응여운동처)
흰 구름 본래 무심하여
산중에서 절로 오고 가네
학도인(學道人)을 찾으려면
마땅히 구름과 함께 해야 하리
☞ 진순(陳淳), <운산방우도(雲山訪友圖)> 화제(畵題)
※ 學道人: 도를 배우는 사람. 보통 줄여서 학인(學人)이라 한다. 조선 시대 불교식 화장법을 수록한 책인 ≪다비문(茶毘文)≫에서는 불자의 신분을 대종사(大宗師), 염불인(念佛人), 좌선인(坐禪人), 학도인(學道人), 평상인(平常人), 재가남자, 재가여자로 나누고 있다.
※ 진순(陳淳)의 <운산방우도(雲山訪友圖)>
※ 명대(明代) 서화가 문징명(文徵明)의 <운산방우도(雲山訪友圖)>
※ 청대(淸代) 화가 양진(楊晉)의 <운산방우도(雲山訪友圖)> (1707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육엄소(陸儼少)의 <운산방우도(雲山訪友圖)> (1992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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