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 서아시아, 한국 유물 전시실
고대 아시리아는 중동에서, 기원전에 존재한 강성하였던 나라이다. 히타이트를 물리쳐서 세운 나라라고 본다. 아시리아라는 말은 티그리스 강 상류 지역을 부르는 말이었으며, 고대 도시이자 수도였던 아수르(Assur)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나중에는 북부 메소포타미아 전체, 이집트, 아나톨리아 까지를 지배하는 대 제국으로 성장하였다. 아시리아 본토는 메소포타미아 북부 전체 (남부는 바빌로니아에 해당하며 니네베를 수도로 하였다. 아시리아인의 고향은 티그리스 강에서 아르메니아에 이르는 산악지방이며 "아슈르의 산(Mountains of Ashur)"라고 불리기도 한다. |
한국관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입구에 보면 대영박물관을 위해 기부금을 낸 사람들의 명단이 대리석 판에 새겨져 쭉 나열되 있다. 그 중 자랑 스럽게도 한국 이름도 하나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문화에 빠지지 않은 사랑과 관심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 한광호 씨는1965년쯤 처음 대영박물관을 찾았는데 한국관도 없이 복도 한 구석에 도자기 몇점만 놓여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1997년 대영박물관에 100만파운드(약 16억원)를 기부해 2001년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이 생기도록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
대영박물관에 유물을 대여해준 한빛문화재단 한광호 이사장의 본업은 사업가. 독일계 제약회사인 한국 베링거인겔하임의 명예회장이자 농약제조 회사인 (주)한국삼공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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