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망종(음력4월24일) 이후에 수확한 것이
구연산이 풍부해서 좋다고 한다.
상처가 난 매실을 골라낸 다음 깨끗하게 씻어서 건진 다음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꼭지를 제거한다.
꼭지를 제거하지않으면 쓴 맛이 난다고 한다.
물기가 남지않게 잘말려서 물기가 마르고 나면
분무기에 소주를 넣어서 골고루 뿌려준 다음 잘 말린다.
소주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발효가 잘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매실액을 만들때는 매실과 설탕을 1:1 동량으로 준비한다.
항아리를 소독할 겸 소주를 행주에 묻혀서 닦고 잘 말렸다.
대접을 준비해서 매실을 한 번 넣고 설탕을 한 번 뿌려주는 것을 반복해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매실이 위로 떠오르면 곰팡이가 나거나 상할 수도 있으니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넣고 2kg정도의 설탕만 남기고
설탕을 완전히 쏟아부어서 덮개를 만들어 준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방법...
제 경우는 설탕으로 두껍게 뚜껑을 만들어 준 것으로
괜찮았지만 비닐봉투에 물을 담고 잘묶은 뒤
비닐을 여러겹을 겹쳐서 얹으면 매실이 뜨지않는다고 한다)
열흘 정도 지나서 설탕이 녹으면 2kg남겼던 설탕을 부어서 다시 덮어 준다.
어느정도 매실액이 생기면 손을 깨끗하게 닦은 뒤 위 아래를 잘 섞어주어야 한다.
*작년 매실액이 맛은 그대로인데 실내에 두면 부글거려서
무슨 이유일까 궁금했는데 항아리 밑에 설탕이 남아 있었다.
저으면서 설탕을 주물러서 녹여야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팔이 너무 아파서 대충 했던 이유였다.
설탕이 모두 녹도록 섞어주어야한다.
90일 정도 지나면 걸러서 매실액은 소독한 유리병에 나눠 담고
술을 부어서 매실주를 만들거나 매실을 건져서 고추장에 버무리면 반찬으로 좋다.
그러나 매실이 쪼글쪼글하게 붙어서 발라내기가 힘이 든다.
걸러낸 매실에 물을 조금 넣고 끓이면서 주걱으로 으깨주면 씨가 빠져 나오는데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매실잼을 만들어도 좋다.
장아찌 맛있고 쉽게 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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