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옛시방

어머니의 눈물 시;설란 백 덕순/낭송 ;송화

모링가연구가 2009. 4. 12. 08:16

어머니의 눈물 시;설란 백 덕순/낭송 ;송화

       
      어머니의 눈물
                          시: 설란 백덕순
      어머니
      늙으신 내 어머니는
      사랑 입니다
      언제까지나
      형제들 우애를 챙기시는
      어머니는 눈물입니다
      오늘도
      자식들 모여 좋아 하시는
      그 모습도 눈물입니다
      갓 김치 떡 과일 
      가져갈수도 없을만큼
      가득 담아주시는 꾸러미속에
      어머니의 눈물이 담겨 집니다
      자식들 모인 자리에
      살짝 자신이 영 떠나신후
      잘 지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눈물의 어머니 사랑합니다
      언젠가는
      추억이될 오늘이
      가슴에 걸려 더 슬퍼진
      추억이 눈물되어 흐를때
      오늘 어머니
      눈물 까지도 가슴에 가득 
      담아 가겠습니다
                낭송: 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