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서예란?
중국에서는 서법(書法)이라고 하고, 우리나라는 서예(書藝)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서도(書道)라고 하여, 비록 그 명칭은 달리하나
뿌리는 하나입니다.
서예는 점과 선·획(劃)의 태세(太細)·장단(長短), 필압(筆壓)의
강약(强弱)·경중(輕重), 운필의 지속(遲速)과 먹의 농담(濃淡),
문자 상호간 비례 균형이 혼연일체가 되어 미묘한 조형미가
이루어진다.
서예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먼저 글자를 쓰는 것으로써
서예술이 성립된다. 점과 선의 구성과 비례 균형에 따라 공간미
(空間美)가 이루어진다. 필순(筆順), 즉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형성된다.
필순에 따른 운필의 강약 등으로 율동미가 전개된다.
자연의 구체적인 사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글자라는
추상적인 것을 소재로 한다.
먹은 옛날부터 오채(五彩)를 겸하였다고 하며 검정색이지만
농담(濃淡)·윤갈(潤渴)·선염(渲染)·비백(飛白) 등이 운필에 따라
여러 색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영묘(靈妙)한 결과를 낳는다.
서예는 고대 중국에서 발달하여 중국문자, 즉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한국·일본·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 계승·발달하였다.
서양에서도 컬리그래피(calligraphy)라 하여 문자를 심미적인
대상으로 쓰는 것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것은 오직 문자를
뚜렷하고 아름답게 형성하려는 것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양
여러 나라의 서예에 비하면 그 의의와 중요성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작가명:현담 조수현 작품명: 精神開闢 정신개벽
창작단상 (21세기는 정신이 열려야 할 시기라고 보아 초서로 써 보았다)
작가명:늘빛 심 응섭 작품명:기쁨
작가명:운암 조 용민 / 작품명:묵방청장
작가명:단촌 오주남 / 작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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