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옛시방

路 中 路 無 窮 (노중노무궁)

모링가연구가 2008. 11. 4. 11:43

 

    ▒ 山靑江自流 / 茶 爐 金 縷 雲 過 江 ( 금루운과강 ) 금빛 실구름은 큰 강을 지나가고 落 照 濡 大 地 ( 낙조유대지 ) 저녘 노을은 대지를 젖신다 柳 笛 音 ? 山 ( 유적음현산 ) 버들피리 소리는 산을 휘 감고 愛 ? 有 蝶 來 ( 애호유접래 ) 좋아하는 소녀와 있으니 나비가 날아 오네

    山 靑 江 自 流 (산청강자류) 푸른 산을 옆에 끼고 강물은 유유히 흐르네.

    路 中 路 無 窮 (노중노무궁) 길은 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