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옛시방
안성 서일농원에서~
그리운 이름 하나/정다운
파란 하늘에 그려 보는
고운 선율
아련하게 가슴을 물들이며
문득 문득 그리워지는
그 이름 하나
어설픈 감정
헛된 바램들
차마 버리지 못한 기억
달빛에 떠도는 기다림이
바람에 날려 마음을 달래볼까
파도에 아픔 실어 보낼까
가슴 아픈 그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