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아로와나, 한 마리에 5억?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애완용(수족관용) 물고기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가격은 얼마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고가 물고기는 '플래티넘 아로와나'로 추정 가격은 40만 달러(한화 약 5억원)다.
'아로와나'는 보통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서 포획 가능하다. 그 중 '플래티넘 아로와나'는 특이 변종으로 지느러미까지 온 몸이 신비로운 흰색을 띈 것이 특징이다. 그 희귀성 때문에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가치가 크다.
지난해 싱가포르 어류 번식 업체 아로 다이너스티는 자신들이 소유한 '플래티넘 아로와나'를 한 전시회에 내놓았다. 당시 1억원에 팔라는 제의가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 유럽 물고기 전문가들이 추정한 적정 가격이 5억원이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이 '플래티넘 아로와나'는 아로 다이너스티 사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당분간 이 물고기를 파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갑진것,희귀한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옥과 옥기 (0) | 2012.07.31 |
---|---|
희귀하고 이색적인 것들 (0) | 2012.07.11 |
옥석 감상 (0) | 2012.04.17 |
지구상에 비정상적인 것들... (0) | 2012.04.02 |
순간포착 (0) | 201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