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노래,역사 기타방

동티벳 단빠현에 있는 감루와 중루마을로 가볼까요

모링가연구가 2012. 2. 24. 09:15

운남에서  사천까지 차마고도를 따라 여행하면서 가장  아음다웠던 단빠현입니다...       

 2005년 중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서 진행한 중국의 아름다움이란 테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섯 곳의 향촌      

  중 첫째인 대도하 계곡에 자리잡은 미인곡 이라고도 불리는 단빠현 ....

     산맥중에 깊이 감추어둔 무릉도원. 가파르게 협곡을 따라 올라 가야만 만나 수 있는 갑거 마을을 갑니다.....

 

 

 

 

       서하족이 피신해 이주하면서 생겨난 갑루와 중루마을.......

 

 

 

 

 

말을 할 줄 알면 노래을 하고 걸을 수 있으면 춤을 출 수 있다는 단빠현.    아가씨들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네요...

 

 

 

 

 미인이 많아서 미인곡이라고도 불리는... 지금은 도시에 가서 아르바이트나 직장을 다녀 동네에는 아가씨가 많지 않아요......

 

 

 

 

 

                          선하게 웃어주는 노인네의 표정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아름다운 갑루마을의 아가씨.......

 

 

 

 

 

                                                      집안에는 부처를 모시고 있고.........

 

 

 

 

 

 

                          지붕에 항아리와 깃발은 집집마다 있는데 조상신에게 분양하는 장소........

 

 

 

 

 

 

 

석조성루: 고수라고도 부르며 돈많은 사람이 부의 상징으로세우기도 하지만 적의 침입을 견제하는 망루역할을 한다...

내부로 10층까지 올라가 구경했는데 견고함이라든다 돌을 쌓아 만든 모양이 불가사의 합니다.....

 

 

 

 

 

11세기 실크로드의  강력한 국가인 서하왕조(티벳트계)가 원나라의 침략으로 몰락하면서 그 왕가들이 추적을 피해 험한 협곡속으로 숨어 들어와 살게 되면서 역사가  시작된 단빠현 입니다.

서하국은 징기스칸에 의해 멸망하고 서하족과 전쟁중 징기스칸도 사망하게 됩니다....

마을은 높은산 7부 능선에서 부터 형성되어 있습니다...

 

 

 

 

 

 

 

 

 

 

 

 

 

 

 

 

 

 

 

 

 

 

 

                        집위에 4각형의 뿔모양은 사방신을 모신답니다......

 

 

 

     동화속 요술궁전 같은곳. 1년 4계절을 보고싶다.....

 

 

 

 

 

 

 

 

 

 

 

 

 

 

 

 

 

 

 

 

 

우리 나라에도 있는 재피 나무 잎과 열매 입니다. 마을 어귀에 심어져 있는데 잎을 따서 조금 씹어 봤는데 입안이 얼얼하고 눈물이 납니다.   우리 나라 재피는 상대가 안됩니다.그래서 사천요리가 매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