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중국화가 정백중(鄭百重)의 <장제춘수녹유유(長堤春水綠悠悠)>
長堤春水綠悠悠 ?入?河一道流
莫聽聲聲催去棹 桃溪淺處不勝舟
(장제춘수녹유유 견입장하일도류
막청성성최거도 도계천처불승주)
긴 둑 가득한 푸른 봄물 유유하고
산골짝은 장하로 들어가 한 줄기로 흐르네
노 저어 가길 재촉하는 소리일랑 듣지 마시라
복사꽃 개울물 얕은 곳 배를 이기지 못하니
☞ 왕지환(王之渙), <연사(宴詞)>
※ ?: 밭도랑. 산골짜기. 관개하다.
※ ?河: ?水. 산서(山西)성에서 발원하여 하북(河北)성과 하남(河南)에 걸쳐 흐르는 강. 위하(衛河)의 지류. 안양(安陽)과 한단(邯鄲)의 경계를 이룬다. 조조(曹操)의 시신이 수장되어 있던 강으로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 催去棹: "어기영차"와 같이
※ 청말근대 화가 왕곤(汪琨)의 <계두춘수벽린린(溪頭春水碧??)>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도계어가도(桃溪漁家圖)> (1941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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