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다르다.
초여름부터 일찍 찾아온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고 하는데 더위를 쉽게 타는 사람들은 올 여름이 상당히 고역스러울 것이다. 교통몸살에 더위까지 겹치면 제아무리 천하장사라도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에 지쳐 일상생활의 리듬도 깨져버리는 것은 당연지사. 몸에 맞지 않으면 일반음식보다 못하다. 체질별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비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 태음인등이 그것이다. 소양인은 비위(脾胃)가 좋은 반면 신장과 방광이 약한 체질이다. 소양인은 원래 열이 많은 체질인 편으로 여름의 무더위야 말로 천적이다. 무더위와 한판승부를 앞두고 있는 소양인에게 권장할 수 있는 보양식은 전복으로 전복의 찬 성질이 소양인이 열을 식히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 또한 풍부해 예로부터 산후조리나 허약체질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찾을 수 있는데, 전복에는 아르기닌(arginine) 이라는 아미노산이 1100mg으로 타 식품보다 월등히 많고, 아르기닌 성분은 성력발현에 깊이 관계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복죽은 소양인의 보양식으로 그야말로 딱이다.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열이 부족하여 여름에도 따뜻한 음식을 통해 보양을 하는 것이 좋다. 이열치열에 해당하는 체질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소음인들에게는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삼계탕이 좋다. 닭고기는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하며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날개 부위에는 뮤신 성분이 있어 성장을 촉진하고 젊음을 유지시키며 성기능과 운동 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 준다.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닭과 같이 들어가는 인삼, 황기, 대추 등의 약재는 모두 소음인에 해당하는 약재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는 특징을 보인다. 미꾸라지의 미끈미끈한 점액물(뮤신)에는 몸에 좋은 콘드로이친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노화현상을 막는 예방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꾸라지는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손색이 없다. 그 외 소량의 지방. 철분. 회분. 인분. 비타민 B2, D 및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증 환자에게 좋다. 태양인 체질에는 버섯전골만한 보양식이 없다. 단백질 2% 지질 0.3%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타민 A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철분과 비타민 B₂의 작용으로 조혈작용(혈액을 만드는 작용)을 촉진하고 혈액의 흐름을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한다.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자신의 체질도 검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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