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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는 노인

모링가연구가 2011. 6. 14. 08:51

학대 받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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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는 노인

학대 받는 노인 보호소에는  엉치에서 허벅지로 내려가면 싷커멓게 멍이들어
마음대로 운신을 못하고 누워 있는 노인.

팔이 뿌러져 칭칭 천을 감아 둘러 매고 있는 할머니.
리포더가,, 왜 이렇도록.. 뭐라고 하면서 때리드냐고 물어 보니...

왜 이렇게 오래 사느냐 ?  어서 죽어라 죽어 하면서 곤봉으로 패더란다.
이렇게 패는 놈이 다름아닌 아들... 

정말이지 나는 너무 큰 충격에 실색하고 말았다,
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는 컴퓨터 따위는 할 생각도 나지 않았다, 

지난 5월 5일 저녁 9시 저녁 뉴스
**************가정 해체로 버려진 어린이 10만...

스티븐 호킹이 " 천국은 없다..동화속 이야기일 뿐 " 이다 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신이 있다면 이를 수는 없다,

70만여명중 학대 받는 노인 절반이 " 자살을 생각 " 한다.
김 모(68) 할머니는 명절마다 단칸방을 홀로 지킨다.

아들은 사업자금을 부탁했지만 할머니는 형편이 안 돼 도와주지 못했다,
하지만 자식이 근로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서도 제외돼

8만 원이 조금 넘는 노령연금으로 겨우 살았다, 월세가 밀려 아들에게 연락하려 했
지만 아들은 이사 간 후 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단원이 할머니를 찾아갔을 때
할머니의 첫 마디는 " 내가 죽는게 낫지 살아서 무얼 하겠느냐 " 였다,

상담원은 " 노인에 대한 학대 중 전형적인 방임에 해당하며 노인들을 고립시키고
자살까지 생각하게 하는  원인 " 이라고 말했다

각 도(道) 마다 이 통계는 다 있으나 부산지역 예만 들어보자.
부산지역 462명을 조사한 결과 " 방임당해 고통 " 40, 6%

부산지역 노인 10명 중 2명은 가정 학대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 중 반 이상은 자살까지
생각한 것으로 나타나 " 생명 안전망 :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동부노인보호기괸이 부산의 65세 이상 노인 46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9,5% 가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19,1%가 "자살을 생각 해 봤다" 고 답했다
학대의 유형을 살펴보면 신체적 폭행만을 학대로 여기는 기존 인식과는 달리

방임이 (40,6%) 로 가장 많았고, 정서적 학대 (29,7%), 신체적 학대 (10,8%)
재정적 학대 (10,1%), 유기<내다 버리는 것>(8,1%). 성적인 학대(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거의 매일 학대를 당했다" 는 노이 비율도 (48,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학대를 당한 노인 (55,1%)는 자살을 생각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학대 경험이 없는 노인 중 자살을 생각해 본 경우(10,3%)에 비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사정이 이런데도 학대 노인 상담수는 가해자인 가족이 사회적인 비난을 받을 것을

걱정해 외부에 알리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뭐라고 말하기조차 싫다....
*************
정치인들 그 僞政者를 불신 한지 이미 오래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종교지도자들 마저도 점점 멀어져간다

종교는 믿음이다 사랑이요,자비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부모잃고 울고 있는 어린영혼들 눈물 닦아주는 손이. 그것이 천사요 보살이다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Roberta F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