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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릿대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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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 RIS(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사업단은 제주조릿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한 2010년도 기업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 사업은 2개 분야 총 1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7400만원(기업당 6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에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달 중 협약 체결 및 사업비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분야는 제주 조릿대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 창업지원, 디자인 개발 등이다. 조릿대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신농본초경에도 "인삼을 능가할 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며 "대나무 중에서도 약성이 매우 강해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 공동연구에서도 제주 조릿대에서 추출한 신물질이 염증억제 효과가 우수해 관절염,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제주조릿대는 국유림 면적 93만여ha의 16%인 4750ha에 해당하는 면적에 분포하고 있으며, 제주에 서식하는 조릿대의 생물량을 기초로 제주조릿대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한 결과 3800여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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