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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 라고 하면, 단순히 얼굴이 이뻐서 붙여지는 단어 일까요?!! ^^

모링가연구가 2010. 6. 28. 07:44

미녀 !! 라고 하면, 단순히 얼굴이 이뻐서 붙여지는 단어 일까요?!! ^^
사람마다 모두 자신들만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미녀 또한 다른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전해져 오는 미녀들은 바뀔 수가 없네요.

그 중, 황진이,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를 들 수 있는 데요.
잠시, 세명의 미녀들에게 다가가보려 합니다.

조선시대의 기생. 황진이




 (사진속의 인물은 황진이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찬사를 받았던 하지원씨의 모습 ^^:)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그 이름을 알리고 있는 황진이..

조선시대의 시인 겸 명기(名妓). 시(詩) ·서(書) ·음률(音律)에 뛰어났으며, 출중한 용모로 더욱 유명하였던 그녀. 너무나도 곧고 높은 기상을 지녔던 황진이는, 시, 서, 화를 고무찰흙처럼 주무를 수 있는 재주를 지녔고, 슬픔을 춤과 노래로 달래줄 알아서, 자신과 다른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수 있는 거문고의 선율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황진이의 용모는 많은 이들을 사랑에 빠지게 해서 눈을 멀게 하였다고도 하죠.
그녀는, 예술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괴테가 16세기 조선에서 났으면 따뜻한 악수를 청했을 시인이라는 표현이 붙여지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 당대 최고의 자유인이었던 황진이!!


매혹적인 외모로 한 나라를 손에 넣었던 클레오파트라






(역대 클레오파트라를 표현했던 배우들 중 제일 완벽하게 묘사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평가는 지금 또한 계속해서 전해 져 오고 있는데요. 한 나라의 왕이 되기 위해, 동생을 죽게하고 카이사르를 전략적으로 유혹하고 후사가 없던 그에게 아들을 낳아 줌으로써, 이집트의 안정을 되찾아오게 했던 클레오파트라.

그녀는 자신의 모든 장점을 이용해 한 나라를 손에 넣고, 로마의 다스림에서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고 다시 정치적으로 위태로워진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를 지지하던 측근 안토니우스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어떤 이들에 의해서는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에게서 사랑을 완성지으려 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이야기 속에서는 두 남자를 이용해 이집트를 통치하고 영토를 넓힌 능수능란한 요부로 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왕의 두번째 딸로 태어나 동생과 결혼(법이었다고 하네요;;)하여 공동통치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운명은 그녀를 좀 더 강한 정치가로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매혹적인 외모와 여성이라는 이유때문이었는지 그녀의 정치력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든 것 같네요.


절세미인에 총명하여 권세를 누렸던 양귀비






 (영화 야연 속의 모습. 장쯔이. 이 영화 속의 인물이 양귀비에서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당나라 현종의 비.
고아출신으로 양씨 가문의 양녀가 되었던 양귀비는, 출중한 용모로 황제 현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귀비로 되어 황후 이상의 권세를 누렸다고 합니다.

양귀비는 절세의 풍만한 미인인데다가 가무에도 뛰어났고, 군주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총명을 겸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활짝 핀 모란에 비유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그녀는 중국 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주인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안사의 난이 일었났을 때, 황제.귀비 는 쓰촨으로 도주하던 중 장안의 서쪽 지방인 마외역에 이르렀을 때, 양씨 일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호위 군사가 그녀의 친척오빠인 양국충을 죽이고 현종에게 양귀비의 목숨을 요구 하였다고 합니다. 현종은 이때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하네요. 결국 양귀비는 도주 하던 중 군사들에 의해 살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