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것,희귀한것

그리스-로마 신화 속의 신들

모링가연구가 2010. 4. 14. 19:46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그리스 신의 로마 명

*아프로디테 → 베누스
*아폴론 → 아폴로
*아레스 → 아레스
*아르테미스 → 디아나
*아테나 → 미네르바
*데메테르 → 케레스
*디오니소스 or 바쿠스 → 레베르 or 바카스
*에로스 → 큐피트 or 아모르
*하데스 or 플루톤 → 플루토 or 디스 파테르
*헤파이토스 → 불카누스
*헤라 → 유노
*헤라클레스 → 헤르클레스
*헤르메스 → 메르쿠리우스
*헤스티아 → 베스타
*크로노스 → 사투르누스
*레토 → 라토나
*판 → 파우누스
*페르세포네 → 프로세르피나
*포세이돈 → 넵투누스
*제우스 → 유피테르 or 조브

   올림푸스 12신 개요


1. 신들의 왕, 제우스

☆ 영역 : 하늘, 날씨, 법률, 사회질서
☆ 성격 : 강인, 권위주의자, 호색한
☆ 부모 : 레아와 크로노스
☆ 주된 성소 : 올림피아와 도도나, 이곳에서 참나무 잎을 통해 신탁이 내려졌다.
☆ 연인과 정부 : 데메테르, 에우리노메, 가니메데, 레토, 마이아, 므네모시네, 테미스, 테티스 등 여신들
아에기나, 알크메네, 안티오페, 다나에, 에우로페, 이오, 레다, 세멜레 등 인간들
☆ 부인 : 처음엔 메티스, 나중엔 헤라
☆ 자식 : 아폴론, 아레스, 아르테미스, 아테나, 디오니소스, 에일레이티아, 에리스, 헤베, 헤르메스, 페르세포네, 폴리데우케스, 계절의 여신 호라이 세 자매,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 세 자매, 우아한 기품의 여신 카리테스 세 자매, 아홉 명의 무사이...
아이아코스, 암피온, 암피트리온, 에파포스, 헬레네, 헤라클레스, 미노스, 페르세우스, 라다만토스, 세르페돈....
☆ 동물 : 독수리
☆ 상징물건 : 홀(笏), 벼락

+) *테미스(자연의 법과 질서의 여신)와 제우스 사이의 자식

: 호라이 여신- 에우노미아(질서), 디케(정의), 에이레네(평화)이다. 계절의 변화를 관장

운명의 여신 _ 클로토(생명의 실을 뽑음) 라케시스(운명을 나눠줌) 아트로포스(생명의 실을 끊음)

*에우뤼노메(두루미치는질서)와 제우스 사이 자식

:우아의 여신들인 카리테스 세자매 - 글라이아, 에우프로쉬네, 탈리아

*므네모시네(기억의 여신)와 제우스 사이 자식

: 아홉명의 무사이 (미래를 내다보고, 음악과 향연을 즐김)
- 칼리오페 : 서사시
- 클리오 : 역사
- 에라토 : 수금
- 에우테르페 : 피리

- 멜포메네 : 비극
- 폴림니아 : 찬가와 무언극
- 테르프시코레 : 무용
- 탈리아 : 희극
- 우라니아 : 천문


2. 결혼의 여신, 헤라

☆ 영역 : 결혼과 가족
☆ 성격 : 질투심, 부수심, 강인함
☆ 부모 : 레아와 크로노스
☆ 주된 성소 : 라르고스, 사모스, 올림포스
☆ 연인 : 없음
☆ 배우자 : 제우스
☆ 자식 : 아레스, 에일레이티아, 에레스, 헤베, 헤파이스토스, 티폰
☆ 동물 : 공작
☆ 상징물건 : 홀과 왕관




3. 지진의 신, 포세이돈

☆ 영역 : 바다, 지진, 말
☆ 성격 : 격노
☆ 부모 : 레아와 크로노스
☆ 연인과 정부 : 아에트라, 알키오네, 켈라에노, 데메테르, 가이아, 할리아, 리바아, 메두사, 테오파네 등등
☆ 부인 : 암피트리테
☆ 자식 : 알키노오스, 안타이오스, 아리온, 케르키온, 카리브디스, 크리사오르, 데스포이나, 할리로티오스, 라미아,

페가소스, 폴리페모스, 테세우스, 트리톤....
☆ 동물 : 돌고래, 물고기, 말, 황소
☆ 상징물건 : 삼지창

+) 바다의 신 : 갈라테이아, 글라우코스, 디오네, 테티스, 트리톤, 프로테우스



4. 수확의 여신, 데메테르

☆ 영역 : 곡식, 농업, 번식, 모성, 손실
☆ 성격 : 고집, 관대, 모성
☆ 부모 : 레아와 크로노스
☆ 주된 성지 : 엘레우시스
☆ 연인 : 제우스, 포세이돈, 이아시온
☆ 자식 : 페르세포네(또는 코레), 이륜차를 발명한 필로멜로스, 파리우스 플루토스, 아리온, 데스포이나
☆ 상징물건 : 곡식 줄기, 뱀, 횃불, 왕관

+) 지하세계의 여신, 페르세포네
☆ 영역 : 죽음과 지하세계
☆ 성격 : 젊음과 부드러움
☆ 부모 : 데메테르와 제우스
☆ 주된 성지 : 엘레우시스
☆ 별명 : 코레(고대 그리스어의 '처녀' 또는 '소녀') 프로세르피나(로마식 이름)
☆ 연인과 정부 : 제우스, 헤르메스
☆ 상징물건 : 석류, 곡물의 이삭, 왕관

*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
☆ 영역 : 지하세계, 죽음, 숨겨진 부
☆ 성격 : 음울, 냉혹, 나약, 호전성
☆ 부모 : 레아와 크로노스
☆ 연인 : 레우케, 민테
☆ 배우자 : 페르세포네
☆ 동물 : 케르베루스, 지하세계의 개
☆ 상징물건 : 홀, 풍요의 뿔, 왕관

+ 하데스의 재판관들
- 아이아코스 : 제우스와 아이기나의 아들. 뛰어난 경기자로 시기심에 불탄 형제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 라다만티스 : 제우스와 에우로페의 아들. 죽기 전 크레타의 왕
- 미노스 : 라다만티스의 형제. 목욕도중 다이달로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 전 크레타를 지배. 지하세계 가장 골칫거리 사건 담당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
☆ 영역 : 가정
☆ 성격 : 내향적, 독립적, 평온, 순결
☆ 부모 : 레아와 크로노스
☆ 주된 성소 : 로마
☆ 동물 : 나귀
☆ 상징물건 : 영원한 불씨


5.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 영역 : 사랑, 아름다움, 다산
☆ 성격 : 아름다움과 매혹
☆ 부모 : 우라노스 또는 제우스와 디오네
☆ 주된 성소 : 키프로스, 키테라, 코린트
☆ 연인과 정부 : 아도니스, 안키세스, 아레스, 부테스, 헤르메스....
☆ 자식 : 아이네아스, 에로스, 에릭스, 하르모니아, 헤르마프로디토스, 프라이포스
☆ 동물 : 비둘기와 참새
☆ 상징물건 : 마법의 띠와 홀

6. 빛의 신, 아폴론

☆ 영역 : 음악, 시, 의술, 예언, 궁술, 빛
☆ 성격 : 논리적, 객관적, 복수심
☆ 부모 : 레토와 제우스
☆ 주된 성소 : 델로스, 델포이
☆ 연인과 정부, 욕정의 대상 : 칼리오페, 카산드라, 키파리소스, 키레네, 다프네, 드리오페, 헤카베, 히아킨토스, 코로니스, 마르페사, 오키로에, 스틸베, 탈리아, 우라니아.....
☆ 자식 : 암피소스, 아리스타이오스, 아스클레피오스, 리노스....
☆ 동물 : 뱀, 사슴
☆ 상징물건 : 현악기, 활과 화살, 삼족의자

+) 초기의 태양신 - 헬리오스 <달의 여신(셀레네)와 새벽의 여신(이오스)의 오빠>


7.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 영역 : 사냥, 달, 야생동물, 여성의 삶의 변화
☆ 성격 : 독립성, 자연사랑, 냉혹함, 순결
☆ 부모 : 레토와 제우스
☆ 동물 : 사슴, 곰
☆ 상징물건 : 활과 화살, 초승달

+)달의 여신들 - 처녀신 아르테미스 : 초승달, 어린 소녀를 상징
헬리오스의 누이 셀레네 : 보름달, 성적능력이 절정에 달한 여인
늙은 마법의 여신 헤카테 : 이지러지는 달과 노화과정



8. 지혜의 여신, 아테나

☆ 영역 : 지혜, 베짜기, 전쟁, 문명
☆ 성격 : 지혜, 순결, 독립적, 이성적, 영웅들에게 도움을 줌
☆ 부모 : 메티스와 제우스
☆ 주된 성지 : 아테네
☆ 동물 : 올빼미
☆ 상징물건 : 투구, 갑옷, 메두사의 머리가 달린 방패(아이기스), 조그마한 승리의 여신 나이키 상



9. 전쟁의 신, 아레스

☆ 영역 : 전쟁과 투쟁
☆ 성격 : 공격성, 난폭성
☆ 부모 : 헤라와 제우스
☆ 주된 성소 : 트라키아와 북쪽지방, 로마
☆ 연인과 정부 : 아에로페, 아글라우로스, 아프로디테, 레아 실비아, 누이인 전쟁의 여신 벨로나를 비롯한 다수
☆ 자식 : 아에로포스, 알키페, 데이모스, 하르모니아, 히폴리타, 포보스, 로물루스와 레무스....
☆ 상징물건 : 무기와 갑옷



10. 대장장이 신, 헤파이토스

☆ 영역 : 장인, 기능, 불, 대장간
☆ 성격 : 근면, 교활, 절름발이, 복수심, 예술성??☆ 부모 : 헤라와 제우스??☆ 연인과 정부 : 카베이로, 아이트나...??☆ 배우자 : 아프로디테, 카리스, 아글라이아??☆ 자식 : 카쿠스, 에리크토니오스, 페리페테스....??☆ 동물 : 노새, 절름발이, 복수심, 예술성
☆ 부모 : 헤라와 제우스
☆ 연인과 정부 : 카베이로, 아이트나...
☆ 배우자 : 아프로디테, 카리스, 아글라이아
☆ 자식 : 카쿠스, 에리크토니오스, 페리페테스....
☆ 동물 : 노새
☆ 속성 : 금속 공구

  
11. 신들의 전령, 헤르메스

☆ 영역 : 연설, 상업, 문학, 여행, 경제
☆ 성격 : 빠른 발, 달변, 불성실
☆ 부모 : 마이아와 제우스
☆ 연인과 정부 : 아프로디테, 드리오페, 헤카테, 페르세포네....
☆ 자식 : 케팔로스, 헤르마프로디토스, 판...
☆ 상징물건 : 날개 달린 모자, 날개 달린 신발, 케리케이온



+) 이리스 : 무지개의 여신으로 헤르메스 전 신들의 전령이었던 여신. 헤라의 특별시종
헤르메스가 속임수의 명수임에 반해 이리스는 진실함.




12. 기쁨의 신, 디오니소스

☆ 영역 : 포도주, 활홀경, 식욕, 식물
☆ 성격 : 방탕, 무절제, 기쁨
☆ 부모 : 세멜라와 제우스
☆ 연인과 정부 : 알타이아, 에리고네...
☆ 배우자 : 아리아드네
☆ 자식 : 오이노피온...
☆ 동물 : 표범, 흑표범, 황소, 염소
☆ 상징물건 : 나뭇잎 관, 담쟁이덩굴과 포도나무, 심벌즈, 탬버린, 티르소스


+) 그외 기타 신들

데이모스와 포보스 : 아레스의 아들로 공포의 상징.
모르페우스 : 꿈의 신
뮤즈 : 미술, 음악, 문학의 여신들
아스클레피오스 : 의술의 신
아테 :맹목적인 우행의 신
에니오 : 전투의 여신
에일레이티아 : 출산의 여신
키벨레 : 대지의 여신
타나토스 : 죽음의 신
파에온 : 의술에 관련된 신
판 : 목장, 특히 양과 산양의 신
프리아포스 : 정원의 신
헤베 : 청춘의 신
헤카테 : 마술의 신
휘프노스 : 잠의 신
히메나이오스 : 결혼의 신
바람의 신 : 아이올로스, 에우로스, 제피로스, 노토스, 보레아스
강의 신 : 스카만드로스, 아소포스, 아켈로오스, 알페이오스, 에니페우스, 이나코스, 페네이오스

+) 태초의 신
우라노스 : 천공의 신
가이아 : 대지의 여신
닉스 : 밤의 신
에레보스 : 암흑의 신
네레우스 : 바다의 신
도리스 : 바다의 여신
모모스 : 불평의 신
에리니에스 : 복수의 여신들
에리스 : 불화의 여신
케르 : 파괴의 신
타우마스 :경이의 신

+) 티탄족 신
니케 : 승리의 여신
레아 : 대지의 여신
메티스 : 사려와 조언의 여신
비아와 크로토스 : 폭력과 힘의 신들
셀레네 : 달의 여신
에오스 : 새벽의 여신
오케아노스 : 대양의 신
젤로스 : 질투의 신
크로노스 : 시간의 신.
테미스 : 이치의 여신
티케 : 행운의 여신
헬리오스 : 태양의 신


   올림푸스 12신들의 특징


1.아프로디테(Aphrodite)
'거품에서 태어났다'라는 뜻.
성애(性愛)와 미(美)의 여신으로 로마신화의 베누스(Venu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프로디테는 처음에는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무서운 힘으로 생각되었다. 그녀는 여성의 생식력을 표현하는 무서운 신이며 그러므로 또 자연의 번식력을 표현하는 다산의 여신이기도 하다.
아프로디테는 케스토스라고 하는 자수를 놓은 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띠는 애정을 일으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총애한 새는 백조와 비둘기고, 그녀에게 바쳐지는 식물은 장미와 도금양이다.
<명칭>
Aphrodite(아프로디테)-그리스 Venus(베누스)-로마 Venus(비너스)-영어 금성-행성

사랑과 미(美)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케스토스라고 하는 자수를 놓은 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띠는 애정을 일으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총애한 새는 백조와 비둘기였고 그녀에게 바쳐지는 식물은 장미와 도금양이다.
제우스는 헤파이스토스가 번개를 잘 단련한 데 대한 보답으로 아프로디테를 아내로 맞게 해주었는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 가장 못생긴 신의 아내가 된 것이다.

아프로디테의 탄생
아프로디테의 탄생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호메로스에 따르면, 제우스와 디오네의 딸로서 헤파이스토스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헤시오도스는 키프로스 섬의 파포스 (또는 키테라 섬) 근해의 거품 속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고 했다. 크로노스가 아버지인 우라노스의 남근을 절단하여 바다에 던지자 남근 주위에 정액의 거품이 모여, 여기에서 여신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녀가 섬에 올라오자 에로스와 기타 여신들이 마중 나오고, 그녀가 가는 길에 꽃이 만발했다고 한다. 아프로디테의 별명인 아나디오메네는 '바다에서 올라온 것', 키프리스는 '키프로스 섬사람' 이란 뜻이다.


2.아폴론(Apollon)
'미남 청년'이라는 뜻.
태양의 신이자 궁술(弓術)과 예언ㆍ의료ㆍ음악 및 시의 신이기도 하다.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달의 여신이며 사냥의 신인 아르테미스가 쌍둥이 누이이다. 로마신화의 아폴로(Apollo)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폴론은 헤르메스가 발명해 선물로 준 현악기 리라를 다루는 데 명수였다
<명칭>
Apollon(아폴론)-그리스 Phlebus(포에부스)-로마 Apollo(아폴로)-영어

태양의 신. 궁술(弓術)과 예언과 음악의 신, 의술의 신.
제우스와 레토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오빠이다.
아폴론은 신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외모와 큰 키, 굽이치는 고수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성격은 침착하고 차분했으며, 올림포스에서 제우스 다음 가는 권력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많은 님프와 인간들이 그를 사랑했다.

아폴론의 탄생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한 레토는 무거운 배를 앞세우고 그리스 전역을 찾아다니면서 해산할 곳을 찾았지만, 장소를 찾지 못했다. 그것은 레토의 아들이 자신의 아들인 아레스보다 더 위대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헤라의 방해 때문이었다.
레토가 마침내 찾은 곳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델로스 섬. 레토는 대신(大神) 제우스의 자식이 태어날 자리를 베풀면 새로 태어나는 신의 신전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하고서야 간신히 허락을 받아냈다.
레토가 진통을 시작하자 올림포스의 여신들은 헤라만 빼고 모두 델로스 섬으로 내려와 해산을 도우려 했다. 헤라의 방해로 해산역시 쉽지 않았지만, 레토는 고생 끝에 쌍둥이를 낳았는데, 이들이 바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남매이다.



3.아레스(Ares)
'전사(戰士)'라는 뜻.
피와 살육을 좋아하는 전쟁의 신으로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또 다른 설로는 제우스 혼자 아테나를 낳은 데 화가 난 헤라가 혼자 낳은 두 아들 중 하나, 또 다른 한 명은 헤파이스토스)이며 로마신화의 마르스(Mar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레스는 행동과 결정을 주관하는 신이며 공포와 테러의 신이 기도 하다. 그는 증오와 공포로써 모든 전사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그의 아들을 죽여 그와 반목하게 된 헤라클레스로부터도 역시 존경을 받았다.
<명칭>
Arss(아레스)-그리스 Mars(마르스)-로마 Mars(마즈)-영어 화성-행성

전쟁의 신.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로 그는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방패를 갖고 창과 칼을 휴대하고 있다.
호전적이었으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청년으로,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아 그녀의 애인이 되었다. 그의 주위에는 걱정의 신 데이모스, 공포의 신 포보스, 불화의 신 에리스, 그리고 싸움의 여신 에니오가 따르고 있다.

전쟁과 살육의 신
아레스는 전투를 위한 전투와 유혈을 좋아했고, 그 옳고 그름은 문제시하지 않았다. 전쟁터에는 쌍둥이 아들과 싸움의 여신인 에니오를 거느리고 나타나 병사들의 전투의식을 고취시켰다. 그러나 전술의 신이자 진정한 용기의 신인 아테나에게는 이기지 못했다.

아테나와 아레스는 모두 전쟁의 신이지만,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아레스가 전투의 난폭한 면을 나타내는 대신, 아테나는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으로 지적인 전술을 나타낸다. <일리아드>에서 아테나는 항상 아레스와 대립했는데, 한번은 디오메데스의 창으로 아레스의 복부를 찔러 부상을 입힘으로써 아레스를 싸움터에서 도망치게 했다.


4.아르테미스(Artemis)
달의 여신이자 사냥(수렵)의 여신으로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동생이다. 수렵과 궁술을 맡아보고 또 야생동물, 어린이, 약한 자들을 수호하는 여신이다. 그리스 고전문학에서는 젊은 처녀신으로 묘사되어, 정결의 상징이며 처녀성과 순결을 지키는 여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원래는 처녀신이 아니라, 선주(先住)민족의 지모신(地母神)이나 에페소스에서 숭배되고 있던 많은 유방을 가진 여신과도 관계가 있다고 여겨졌던 것 같다. 이 때문에 다산과 출산과 신생아를 비호하는 여신이 되기도 한 듯하다.
로마 신화의 디아나(Diana)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Artemis(아르테미스)-그리스 Diana(디아나)-로마 Diana(다이아나)-영어

달의 여신, 사냥의 여신, 출산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그녀의 어머니 레토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쌍둥이를 잉태하였지만, 헤라여신의 질투로 아이를 낳을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최후에 델로스섬에서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았다.
아르테미스는 많은 님프들을 거느리고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사냥하기를 좋아했고, 정결의 상징이며 처녀성과 순결을 지키는 여신이다.

순결하지만 잔인한 여신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여신은 평생 처녀로 지내며 순결을 지녔기 때문에, 그녀를 따르는 님프들도 역시 순결을 지켜야 했다. 이를 어길 경우 여신은 용서치 않았다.
여신의 사랑을 받던 님프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나타난 제우스에게 속아 아이를 갖게 되었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신은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렸다.
젊은 사냥꾼 악타이온에게 목욕하는 장면을 들킨 여신은 악타이온을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고, 악타이온은 사냥개의 먹이가 되어 처참하게 죽어갔다.

어린이와 약한 자들을 수호하고 출산의 수호신이기도한 아르테미스이지만 자신의 즐거움을 방해하거나, 신에게 도전하는 불경한 것에는 매우 잔인하고 매정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르테미스는 칼뤼돈의 왕 오이네우스가 자신에게 제사 올리는 것을 게을리 하자, 사나운 멧돼지를 보내 칼뤼돈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헤라의 사주를 받은 거인인 티티오스가 어머니를 겁탈하려했을 때, 아르테미스는 아폴론과 함께 그를 사살하여 지옥의 타르타로스에 떨어뜨리고, 독수리가 그의 간장을 파먹도록 하는 영겁의 벌을 내렸다. 또 많은 자식을 낳은 니오베가 남매밖에 갖지 못한 어머니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아폴론과 같이 니오베의 자식들을 모두 죽이기도 했다.


5. 아테나(Athena)
'하늘의 여왕'을 뜻하는 수메르어 아나타(anatha)에서 유래.
제우스가 혼자 낳은 딸로서 제우스의 머리에서 무장한 채로 태어난 처녀신으로 로마신화의 미네르바(Minerva)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전쟁과 여러가지 기예(技藝)의 수호신이며 도시의 수호신이기도 하여, 그리스의 여러 주요 도시에 아테나의 신전이 있었다.
처녀신이었으나, 같은 처녀신인 아르테미스와는 달리 남성을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남성적인 행동을 즐겼으며, 싸움터에 가는 용사들을 응원했다. 그녀의 성조(聖鳥)는 지혜를 나타내는 올빼미였고, 그녀에게 바쳐진 식물은 올리브였다
<명칭>
Athena(아테나)-그리스 Minerva(미네르바)-로마 Minerva(미네르바)-영어

지혜의 여신이자 전쟁과 평화의 여신.
아테나는 제우스의 머리에서 완전히 무장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제우스는 아테나를 임신했던 메티스(Metis)를 통째로 삼켜버렸는데, 그것은 "아버지를 몰아낸 자는 그 아들에게 쫓겨난다" 는 가이아의 예언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흘러, 제우스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자 헤파이스토스가 도끼로 제우스의 머리를 갈랐는데, 거기서 아테나가 태어난 것이다.

아테나가 총애한 새는 올빼미였고, 그녀에게 바쳐진 식물은 올리브이다.
아테나는 거인 팔라스를 죽이고 그 껍질을 벗겨 갑옷을 만들었다. 그녀가 가진 물건은 창과 방패 아이기스였고, 그 방패에는 보는 사람을 모두 돌로 변하게 하는 메두사의 머리가 붙어 있다. 또 그녀는 실용적인 기술이나 장식적인 기술을 관장하였다. 남자의 기술로는 농업과 항해술 등을, 여자의 기술로는 제사(製絲 실을 만드는 것), 방직, 재봉 등을 관장하였다.


6. 데메테르(Demeter)
'곡식의 어머니'라는 뜻.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로 대신(大神) 제우스의 부인이자 누이로서 로마신화의 케레스(Cere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데메테르는 대지의 생산력, 특히 곡식을 생육하는 곡식의 여신이며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딸 페르세포네(Persepone)를 낳았다
<명칭>
Demeter(데미테르)-그리스 Ceres(케레스)-로마 Ceres(세레스)-영어

데메테르는 농업의 여신으로 곡물의 성장을 주관한다. 제우스의 누이로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납치된 페르세포네를 찾아....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데메테르 여신은 페르세포네가 저승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당한 것을 모르고, 딸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대지의 여신은 딸을 잃은 슬픔에 점점 땅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땅의 곡식은 시들기 시작하고 가뭄이 계속되기 시작했다.

페르세포네는 결국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저승에서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일년의 3분의 1은 저승에서 지내야 했다. 이때부터 딸이 저승세계에 가 있는 동안은 여신은 걱정과 슬픔 때문에 대지를 돌보지 않았고, 딸이 지상으로 돌아오면 여신은 다시 대지에 축복을 내리고 정성껏 돌보아 대지는 기름졌다고 한다.

엘레우시스의 비의(秘義) - Mysteries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를 찾기 위해 올림포스를 등지고 지상을 떠돌아다니다가 엘레우시스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에레우시스왕 켈레오스(Keleos)의 딸들을 만나게 된다. 비록 초라한 노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딘지 위엄어린 데메테르의 모습을 보고, 딸들은 여신을 궁전으로 데리고 왔다.

데메테르는 여신인지라 궁에 들어서자 머리가 천장에 닿았고, 방안은 신비한 빛으로 가득 찼다. 여왕 메타네이라는 여신의 기품에 눌려 자리에서 일어나 노인에게 자신의 자리를 권했다. 그러나 딸을 잃은 슬픔에 여신은 말없이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다. 음식을 권해도 먹으려 하지 않았다. 여신의 기분을 풀어 주려고 하녀 이암베(Iambe)가 음담패설에 가까운 짙은 농담을 해대자 여신은 자신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일설에는 이암베가 치마를 들어 알궁둥이를 드러내자 여신이 웃고 말았다 한다. 때를 놓치지 않고 메타네이라는 데메테르에게 술을 권했다. 그러나 아직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신은 포도주 대신 박하향을 가미한 보리차를 달라고 했다. 그 뒤로 이 보리차는 엘리우시스 제전의 공식 음표가 되었다.

데메테르는 궁전에 머물면서 켈레오스와 메타네이라의 아들 데모폰(Demophon)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다. 여신은 켈레오스 가족이 베푼 친절에 보답하려고 데모폰을 불사의 몸으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아침이면 신의 숨결을 쐬어 주고 가슴을 불사초로 문질러 주었다. 밤이면 아기를 불 위에 올려놓아 평생 늙지 않도록 해 줄 작정이었다.

여신의 배려로 왕자가 놀라운 속도로 자라나자, 왕비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밤에 몰래 데메테르의 방을 들여다보다가 여신이 아이를 불 위에 올려놓는 것을 보고 아이를 죽이려는 줄 생각하고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쳤다.
놀란 데메테르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는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 것에 안타까워하며 어리석은 인간을 꾸짖었다. 왕자는 비록 불사의 몸이 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품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여신은 자신의 신전을 짓고 제사를 지내는 방법을 일러주며 그대로 시행하라고 명령했다.
여신이 떠나자 메타네이라는 남편 켈레오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왕은 즉시 사람들을 모아 여신의 분부대로 신전을 지어 데메테르를 모셨다.


7.디오니소스(Dionysos)

'불완전한 신'이라는 뜻.
술과 황홀경의 신으로 제우스와 테베 시의 창설자인 카드모스의 딸 세멜레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마신화의 박커스(Bacchu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포도나무ㆍ포도주를 관장하며 술에 취하게 하는 힘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모든 속박으로 부터의 해방의 신, 문명의 촉진자, 입법자, 그리고 평화의 애호자로 여겨지고 있다
<명칭>
Dionisos(디오니소스)-그리스 Bacchos(바코스)-로마 Bacchrs(바커스) -영어

술의 신. 포도주의 신으로 포도경작법을 널리 전파시켰다.
디오니소스는 한번 죽었다 다시 살아난 신으로 죽음에서 부활한 구원의 신, 생명력의 신, 잔인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취와 쾌락의 신이다.

디오니소스의 탄생
헤라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는 세멜레를 질투하여 세멜레에게 복수하고자 하였다.
세멜레는 헤라여신의 충고대로 제우스에게 본모습을 보여주길 간청했다. 세멜레의 소원을 모두 들어준다고 미리 약속한 제우스는 어쩔 수 없이 번개와 천둥으로 둘러싸인 전차를 타고 세멜레의 방에 들어섰다. 무서운 광경에 넋을 잃었던 세멜레는 제우스의 번개를 피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타죽었다. 그때,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세멜레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던 디오니소스를 끄집어내었고, 제우스는 자신의 넓적다리에 아이를 넣고 키웠다. 어린 디오니소스는 님프들에 의해 양육되었다. 그가 성장했을 때 헤라는 그를 미치게 하여 추방하였으므로 그는 지상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방랑객이 되었다.



8.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낮을 빛내는 사람'이란 뜻.
화산(火山)의 신이자 대장장이 신으로 로마신화의 불칸(Vulcan)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올림푸스의 명공(名工)인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 태어난 추남에 절름발이 아들(또 다른 설로는 제우스가 혼자 아테나를 낳은 데 화가 난 헤라가 혼자 낳은 두 아들 중 하나, 또 한명은 아레스)로 신들의 무기와 신들의 궁전 등 모두 그가 만들었다.
<명칭>
Hephaistos(헤파이스토스)-그리스 Vulcan(뷸칸)-로마 Vulcan(불켄)-영어

화산(火山)과 대장간의 신.
건축 기사이자 대장장이이며 갑옷 제조자이고 이륜 전차 제조자로 올림포스에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명공(名工)이었다.
그는 신들의 집을 지어 주었으며, 황금으로 신들의 구두도 만들어 주었다.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헤라는 보기 싫은 아들을 천상에서 내쫓았다. 또다른 이야기로는, 제우스와 헤라가 부부싸움을 하였을 때 헤파이스토스가 그의 모친편을 들었으므로 제우스가 그를 하늘에서 떨어뜨려 절름발이가 되었다고도 한다. 그는 하루 종일 추락하다가 마침내 렘노스 섬에 떨어졌고, 그 후 이 섬은 헤파이스토스의 성지(聖地)로 되었다.



9. 헤라(Hera)

'보호자'라는 뜻.
신들의 여왕으로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이며 제우스의 정실부인이자 누이로써 로마신화의 주노(Juno)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여성의 보호신이며 결혼과 출산을 관장했고, 질투의 여신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릴 정도로 질투가 심하여 제우스의 연인들은 물론이고 자식들까지 심하게 박해하였다.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를 시녀로 거느리며 성수(聖獸)는 암소, 후에는 공작새가 성조(聖鳥)로 되었다.
<명칭>Hera(헤라)-그리스 Juno(유노)-로마 Juno(주노)-영어

헤라는 결혼과 출산, 가사의 여신.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로 올림포스의 주신(主神) 제우스의 누이이자 아내이기도 하여 올림포스의 여신 중 최고의 여신이다.
상징물은 공작새이고,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Iris)는 헤라의 심부름꾼이다.

헤라는 눈처럼 흰 팔을 가지고 있으며 위엄과 정숙한 얼굴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니며, 미술작품에서는 관을 쓰고 홀(笏)을 들고, 여유 있고 긴 옷을 걸친 당당한 여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헤라는 해마다 나우플리아(Nauplia)에 있는 카타노(Kathano) 샘에서 목욕을 하여 처녀성을 되찾았다.

제우스와의 결혼 The Marriage of Zeus and Hera
제우스는 아름답고 위엄 있는 헤라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했으나 제우스의 바람기를 잘 아는 헤라는 그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느 봄날 제우스는 조그만 뻐꾸기로 변신해 가련한 모습으로 헤라의 품에 날아들었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가엾은 작은 새를 불쌍하게 여긴 헤라는 품에 뻐꾸기를 안았다. 그 순간 제우스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헤라를 범하려 하자, 헤라는 정식 결혼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기 전까지는 그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완강하게 버텼다. 결국 제우스는 이에 굴복하여 결혼을 승낙한다.

헤라와의 결혼이후에도, 제우스는 수많은 여신들과 님프, 인간여인들을 넘보았다.
결혼과 가정의 수호신인 헤라는 제우스의 이런 행동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는데, 제우스의 사랑을 받았던 여인들과 아이들에게까지 복수하는 헤라는 소중한 가정의 평화를 파괴하는 어떠한 행동도 단호히 처벌하는 여신이다.
제우스와의 사이에서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전쟁의 신 아레스(Ares), 해산(解産)의 여신 에일레이티아(Eileithyia), 청춘의 여신 헤베(Hebe) 가 태어났다.

 

10.헤르메스(Hermes)
'돌무더기'라는 뜻.
전령(傳令)의 신이며 나그네의 수호신으로 제우스와 마이아(아틀라스의 딸)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로마신화의 머큐리(Mercury)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그는 제우스의 전령이자 죽은 자를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에게 인도하는 안내자 이며 부와 행운의 신으로서 상업, 도박, 격투를 비롯한 그 밖의 경기, 심지어는 도둑질에 이르기까지 숙련과 기민성을 요하는 분야를 주관한다. 또 그는 통행인과 여행자의 수호신으로 길에 깔린 돌을 치워 도로를 정비한다고 일컬어졌다. 이 때문에 돌에 헤르메스의 얼굴을 그린 이정표가 여기저기에 기념비로 세워져 있다.
그는 부친 제우스의 사자(使者)로서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모습을 감춰주는 투구를 쓴 채 바람처럼 이 세상을 돌아다닌다. 또 손에는 두 마리의 뱀이 몸을 감고 있는 '케뤼케이온'이라는 전령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명칭>Hermes(헤르메스)-그리스 Mercurws(메리쿠리우스)-로마 Mercury(머큐리)-영어 수성-행성

신들의 전령이며 상업의 신.
길과 여행자를 지키고 행운을 가져다주며, 도둑과 나그네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부친 제우스의 사자(使者)로서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모습을 감춰주는 투구를 쓴 채 바람처럼 이 세상을 돌아다닌다. 또 손에는 두 마리의 뱀이 몸을 감고 있는 케리케이온 이라는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도둑의 신 헤르메스

 

제우스는 아틀라스와 플레이오테의 딸인 마이아를 사랑하여, 헤라가 잠든 사이에 키레네 산중의 동굴을 자주 찾아갔다. 그리고 마이아는 그곳에서 헤르메스를 낳게 되었다.
헤르메스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부터 요람에서 빠져나와 아폴론신의 소를 훔쳤는데, 이때 뒤를 밟히지 않도록 소의 꼬리를 끌고 뒷걸음질을 치게 할 정도의 지혜를 발휘했다고 한다. 또한 갓난아기이면서 거북을 잡아 그 귀갑(龜甲)에 양의 창자로 현(弦)을 매어서 하프를 발명했다. 그 음색의 아름다움에 감동한 아폴론은 하프를 얻는 대신 자신의 소를 훔친 것을 용서했다고 한다.
아폴론은 헤르메스를 가축의 수호신으로 삼고 돌로 점을 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또한 소몰이에 사용하는 지팡이인 케리케이온도 주었다. 헤르메스는 종종 어깨에 새끼 양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노미오스('양치기'의 뜻) 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11. 포세이돈(Poseidon)
'땅의 주(主)'라는 뜻.
제우스(Zeus)의 형제이자 신중에 2인자로서 바다와 물의 신으로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풍요의 여신 레아의 아들이다. 로마신화의 넵투누스(Neptunus)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바다를 뒤흔드는 자'로
그의 무기인 삼지창 트라이아나(Triaina)를 휘둘러 암석을 분쇄하고, 폭풍우를 일으키고, 해안을 흔드는 지진의 신이다. 또한, 말(馬)을 창조한 경마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평소에 그는 파도 위를 흰 말이 끄는 황금 갈퀴와 놋쇠 바퀴의 수레를 타고 해령(海靈)을 데리고 바다를 달렸으므로 마신(馬神)이라고도 일컬었다. 제우스를 도와 티탄족을 정복한 뒤 바다를 지배하게 되었다.
<명칭>Poseidon(포세이돈)-그리스 Vulcanus(넵투누스)-로마 Neptune(넵튠)-영어 해왕성-행성
포세이돈은 제우스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고 있는 제2인자로서 바다와 물의 신, 지진의 신이다. 그는 형제인 제우스를 도와 티탄족을 정복한 뒤 바다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의 상징은 삼지창 트리아이나(Triaina) 인데 그는 이것을 가지고 암석을 분쇄하기도 하고, 폭풍우를 불러내거나 진압하기도 하였고, 해안을 흔들어 움직이기도 하였다.

그는 말(馬)을 창조하였고 경마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그 자신의 말들은 놋쇠말굽과 금빛 갈기를 가졌다. 말들은 그의 이륜차를 바다 위에서 끌었는데 그럴 때의 바다는 그의 눈앞에서 평탄하게 되고 괴물들은 그가 지나가는 주위에서 날뛰며 놀았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정령 암피트리테와 결혼하였으며, 그의 자식들은 모두 괴물이나 야만인, 또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포세이돈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메두사의 몸에서 날개 돋친 말 페가수스가 태어났다.

포세이돈은 과격하고 격분하기를 잘 하며, 난폭하며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신으로 묘사되곤 한다.


12. 제우스(Zeus)
'찬란한 하늘'이라는 뜻.
올림푸스(Olympus) 최고의 신으로 천상(天上)을 지배하는 천공(天空)ㆍ뇌정(雷霆)의 신인 동시에 인간사회의 정치ㆍ법률ㆍ도덕 등 모든 생활을 지배하였다. 로마신화의 주피터(Jupiter)에 해당하며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이다.
모든 신과 인간의 아버지(지배자이자 수호자)이고 벼락이 제우스의 무기이며 아들 헤파이토스(Hephaistos, 대장장이 신)가 만들어준 아이기스라는 방패를 몸에 지니고 있다. 독수리를 신조로 총애하여 벼락을 독수리에게 맡겼다.
<명칭>Zeus(제우스)-그리스 Jupiter(유피테르)-로마 Jupiter(주피터)-영어 목성 -행성

올림포스 산의 주신으로 신과 인간의 아버지로 불린다.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제자매들과 함을 합쳐 아버지를 몰아낸 뒤 티탄족과의 전쟁, 기간테스와의 전쟁, 괴물 튀폰과의 전쟁을 치루면서 최후의 승자가 된 제우스는 하늘과 땅을 통틀어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신으로 군림하게 된다. 번개와 아이기스(aegis)란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며, 총애하는 새는 독수리이다.

질서의 감시자, 제우스
신과 인간의 지배자로서 제우스는 바람과 구름, 비, 천둥, 번개 등 모든 자연의 변화를 주관한다. 그는 좋은 날씨를 보내주어 인간에게 풍요와 평화를 주기도 하지만, 인간세상이 복잡해지거나 인간들이 타락해지면 홍수와 가뭄을 내려 벌을 가하기도 한다.
제우스는 분수에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내어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거인이나 신도 질서를 어지럽히면 용서받지 못했다.
아폴론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가 자연의 법칙을 거슬려 죽은 자들을 살려내자 제우스는 번개를 내리쳐 아스클레피오스를 죽였다. 또 파에톤이 태양의 전차를 몰면서 하늘과 땅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자 번개를 쳐서 파에톤을 땅으로 떨어뜨리기도 했다. 제우스는 자연의 질서를 혼란케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렸으며, 또한 신의 권력에 도전하는 오만한 인간의 오만함에는 용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