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생활 지혜방

고추장 담그는 마눌님

모링가연구가 2009. 6. 12. 05:24

고추장 담그는 마눌님

   눈치보랴, 카메라들고 촬영하랴, 마눌님 심부름하랴,초비상 이었는데
   사진엔 그런 긴장된 모습은 안보입니다.
   이제부터 순서대로 노당댁 고추장 담그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먼저 고추장 담을 항아리는 있어야 겠죠?(항아리 구입해야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엿기름을 불리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찹쌀도 불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엿기름을 믹서에 갈아 끓이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찹쌀은 방앗간에서 빠아다가 엿기름과함께 2시간정도 눌지 않도록 끓인후..
    지금 잘끓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메주가루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를 적당히 많게(원래 고추장이니까) 넣으며 엉기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집집마다 가문의 비법을 응용하며
    여러가지 가미하여 맛을 냅니다.   
    얼마나 뜨거운지 아직도 열기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금도 넣고(이때 매실이나 인삼,더덕등의 진액이나 가루를 넣을수도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또다시 오랜시간 잘 저어야 되지요^^  엿기름과 찹쌀을 끓일때처럼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저어보지 않은분은 모르겠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잘 섞여진 고추장 인제 완성이구요 준비된 항아리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담은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해충이나 벌래들과 잡균의 서식을 예방하고자 소금을 ?게 뿌려 장독에 내놓고  
    고추장 담기 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딱 한번 노당이 힘쓴건 고추장 항아리를 장독에 들어다 옮겨 놓는 일^^
 
    이것으로 고추장 담그기 끝~  
    드디어 마눌님의 눈치보며 끽소리못했던 비상 대기 에서 해방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장독대에 새단장하고 줄지어 서있는 노당댁 고추장 
    블로거 여러분의 성원속에 잘 숙성되어 내년에 밥비벼먹고,회와 함께 찍어먹고,나물도 맛있게 무쳐먹겠지요^^
    오늘도 여기 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