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찻사발 특별전
(입지름 : 13.3㎝ 높이 : 6㎝ 굽지름 : 5㎝)
푸른 색감의 유약과 안정감 있는 형태의 웅천 찻사발로 그릇 外面에 유약이 덜 시유되어 나타난 여러개의 문양이 감상꺼리로 독특하다. 웅천 찻사발의 대표적인 특징인 굽주위의 유약 말림 현상이 부드럽고 골고루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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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6~16.5㎝ 높이 : 7~8㎝ 굽지름 : 6㎝)
넓고 안정감 있는 죽절 굽, 따뜻한 질감의 노란 태토 발색과 함께 힘찬 형태, 외면의 유약이 흐른 부분 등 좋은 찻사발의 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다. 그릇 내면과 굽에는 4개의 눈자국이 있으며 굽 주위의 유약 말림 현상이 힘차고 시원스레 처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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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7~15㎝ 높이 : 8.8㎝ 굽지름 : 5.6㎝)
웅천 찻사발 中에서 名品으로 치는 까다로운 조건 <높은 굽, 허리둘레의 긴장감 있는 물레 선, 굽 주위를 성형할 때의 자유 자재로운 감각, 태토의 노란 발색, 구연부의 오므라진 형태와, 웅장 한 자태> 등을 잘 갖춘, 큰 이도(大井戶)라 불리는 귀한 사 발로 일본에서는 타케다 이도로 전래되어 온 찻사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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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6.7㎝ 높이 : 7.3㎝ 굽지름 : 5.3㎝)
웅천요에서는 여러 특징을 가진 찻사발이 다양하게 생산되었다. 이 찻사발은 일본에서 蕎麥茶碗이라 불리는 것으로 대표적인 특징들을 잘 갖추고 있다. 모래가 많이 섞인 태토로 노랗게 발색된 전체면에, 분홍색과 푸른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잘 이루고, 굽 안의 굽안깎기도 멋있게 성형된 찻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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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2㎝ 높이 : 10.5㎝ 굽지름 : 5.9㎝)
조선시대 전기에 만들어진 지방요 백자로 일반 경질백자에 비하여 태토가 부드럽고 흡수성이 있어 연백자로 분류하였다. 이 찻사발은 통형(筒形)으로 기면 하단의 짙은 부분은 오랫동안 차를 마시면서 변화한 모습이 찻그릇으로 훌륭하다. 筒形 찻사발은 주로 겨울에 많이 쓰인다. 이 찻사발의 명은 村雲으로 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雨漏堅手라 불리며 이형태는 아주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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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4㎝ 높이 : 7.3㎝ 굽지름 : 4.9㎝)
조선시대 초기에 생산된 백자 찻사발로 푸른색의 유조를 띄며 소지는 매우 치밀하다. 외면에는 연당초문을 철화 상감기법으로 장식하였으며, 굽부분의 상단까지만 유약을 시유하였다. 굽 바닥에는 세 개의 태토 눈 자욱이 남아있으며 기형은 단아하고 매우 소정된 찻사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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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15㎝ 높이 : 6㎝ 굽지름 : 5㎝)
조선시대 전반에 제작된 백자인데 찻사발의 전면(全面)에 꽃송이와 같은 요변현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태토는 비교적 경질(硬質)로 구웠으며 굽은 죽절(竹節)이고 굽안은 버섯의 속살같은 느낌을 준다. 일본에서는 斗斗屋(또또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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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4㎝ 높이 : 6.2㎝ 굽지름 : 6㎝)
조선시대 전기에 만들어진 경상도 지방의 연백자로 태토의 색깔은 엷은 비파색으로 따뜻한 질감을 느끼게 한다. 굽은 비교적 넓어서 안정감이 있고 굽깎은 자리의 소지 트임이 마치 사람의 배꼽같아 감상의 맛을 더해준다. 일본에서는 斗斗屋(또또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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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5㎝ 높이 : 5㎝ 굽지름 : 5.3㎝)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분명한 산지와 시기는 알 수가 없다. 특징은 기면에 요변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굽안과 주변에 칼로 깎은 부분에는 소지가 트는 현상이 있으며 번조시 고운 모래눈을 정교하게 받쳤다. 짙은 암청색과 붉은빛의 대조가 강렬한 찻사발로 일본에서는 또또야(斗斗屋)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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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5.5㎝ 높이 :5.5㎝ 굽지름 : 4.6㎝)
조선시대 초기에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일대의 가마내서 제작된 찻사발로 외면에는 큼직한 나뭇잎 여섯 개를 면상감으로 장식하였으며, 중앙에는 귀얄문으로 장식되어 나뭇잎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중앙의 두 개의 자국은 소성과정에서 생긴 흠집이다. 외면에는 귀얄문을 굽까지 전체적으로 시문하였으며 굽 바닥에는 굵은 모래로 깔아서 번조한 흔적이 남아있다. 분청 면상감 기법은 그 사용예가 드물며 찻사발 도서는 매우 희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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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13㎝ 높이 : 6㎝ 굽지름 : 4㎝)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일대의 가마에서 번조된 철화 분청사기의 전형적인 찻사발이다. 전은 밖으로 외반되었으며 안팎으로 귀얄로 분장을 하였고 바깥면에 철화 기법으로 당초문을 힘있게 시문하였다. 소성과정에서 찻사발의 형태가 변형되었으며, 오랫동안 차를 마신 흔적이 안팎으로 남아있다. 이 찻사발의 상자에는 야네기무네요시와 함께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사카와 타쿠미의 형 노리다까의 친필로 된 명문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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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7~14㎝ 높이 : 6~7㎝ 굽지름 : 5㎝)
임진,정유 양란이 끝난후 17세기 초 일본이 조선에 주문하여 현재 지명인 경남 양산시 법기리에서 번조해 간 찻사발의 하나로 거친 태토(胎土)위에 *녹황유(綠黃釉)가 옅게 시유되었다. 굽은 낮고 단정하게 깎았고 굽안은 대체적인 조선의 찻사발과는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일본 茶人의 주문품으로 조선도공이 만든 이 찻사발을 특히 일본 차인(茶人)들이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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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14.6㎝ 높이 : 5.5㎝ 굽지름 : 5.5㎝)
찻사발 내부에 다섯 개의 내섬명이 꽃무늬처럼 시문되고 그 주변에 동심원문과 우점문(雨點文)이 장식되었다. 외부에는 연화문이 시문되어 안팎의 균형미가 돋보인다. 굽안에는 유약이 시유되지 않아 붉은 태토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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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7.2㎝ 높이 : 7.3㎝ 굽지름 : 4㎝)
찻사발의 내면에 [예빈]이라는 명문이 상감되어 있는데, 예빈이라는 것은 예빈시(初賓侍)라는 관청으로 外國사신을 접대하는 곳이었다. 일본에서는 禮賓手(라이힌데)라고 부르는데 賓名을 비롯하여 長與庫, 仁壽府, 內贍등의 명문이 이에 해당 된다. 찻사발은 넓고 시원하며 여름에 사용하기에 좋다. 동일한 찻사발이 일본 에즈미술관에 소장되어 있고 이 찻사발의 金名은 勿勿衣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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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8.9㎝ 높이 : 4.5~5㎝ 굽지름 : 6.1㎝)
찻사발 내면에 내섬(內贍)이라는 글자가 크고 활달하게 상감되었다. 글자 주변에 우점문과 초문으로 마무리 되어 글자의 회화성이 돋보인다. 뒷면에는 굽까지 인화문이 시문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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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1.5㎝ 높이 : 6.5㎝ 굽지름 : 5.5㎝)
일본에서 吳器(고키)라 불리는 찻사발로 내면에 청색과 주황색이 어울러져 가을의 단풍을 연상시켜 茶사발 名이 紅葉이다. 전반적으로 기벽이 두터우며 굽 또한 넓게 제작되고 굽 주위는 시유되지 않았고 작은 크기의 吳器는 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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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7.5㎝ 높이 : 6.8㎝ 굽지름 : 4.6㎝)
짙은 분청사기 태토와 두텁게 시문된 귀얄 문양이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내면에는 제작과정중에 갈라진 흔적이 있으며 일곱개의 비교적 많은 모래 눈받이 있다. 이 찻사발은 소성과정에서 나타나는 요변현상에 의하여 소지의 색상이 짙은 밤색과 짙은 청회색으로 발색되었다. 이 찻사발의 산지는 전남 고흥군 일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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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5~17.5㎝ 높이 : 7.3~9.3㎝ 굽지름 : 5.6㎝)
그릇의 내외면에 귀얄이 꽉 차게 둘러져 있으며 속도감이 힘 있게 느껴진다. 가마안에서 휘어져 파형된 모습이 찻그릇의 묘미를 더해 주며, 굵게 발색 된 철사 느낌도 좋으며, 태토가 어둡게 소성되어 가루차를 탔을 때 대비효과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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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5㎝ 높이 : 7.4㎝ 굽지름 : 5.7㎝)
조선시대 초기 경상도 지방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귀얄기법의 찻사발이다. 모래가 많이 함유된 태토위에 귀얄이 비교적 연하게 시문되었으며 유약을 약간 푸른색을 띈 투명유가 시유되었다. 굽은 죽절굽으로 조금 높고 전체적으로 당당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검은 태도발색의 귀얄찻사발은 귀한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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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0.7㎝ 높이 : 8㎝ 굽지름 : 5.3㎝)
조선시대 전기에 생산된 분청사기의 일종으로 찻사발 외면에 인화문이 성글게 시문되어 있고 굽부분이 약간 붉게 보이는 것은 *번조시 *요변(窯變)현상으로 생긴 것이다. 투명한 유약과 태토의 특징으로 생산지는 경남 울산지방으로 추정된다. 분청사기의 인화문 형태로서 매우 귀한 기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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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12.8㎝ 높이 : 5.4㎝ 굽지름 : 4.1㎝)
분청사기 인화문 찻사발의 대표적인 형태로 15세기 전반의 것으로 태토의 발색이 진한 밤색으로 백상감이 특히 돋보이며 꺼친 모래를 깔아 번조한 것으로 계룡산 가마에서 생산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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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12.8㎝ 높이 : 5.4㎝ 굽지름 : 4.1㎝)
분청사기 인화문 찻사발의 대표적인 형태로 15세기 전반의 것으로 태토의 발색이 진한 밤색으로 백상감이 특히 돋보이며 꺼친 모래를 깔아 번조한 것으로 계룡산 가마에서 생산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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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5.8㎝ 높이 : 7.2~8㎝ 굽지름 : 5.7㎝)
조선시대 전기에 만들어진 지방요 백자로 일반 경질백자에 비하여 태토가 부드럽고 온화(溫和)한 느낌을 준다. 피부색이 계란껍질과 유사한 색감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玉子手(다마꼬데)라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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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5~14.2㎝ 높이 : 8㎝ 굽지름 : 6.1㎝)
이러한 형태와 질감을 가진 찻사발을 일본에서는 熊川茶碗이라 부르며 그 유래는 경상남도 態川항에서 수입하였다하여 부르며, 아직까지 정확한 생산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이 찻사발의 대표적 특징은 태호에서 변화 되어, 찻물이 스며 든 자국과 그릇내면의 내저원(內底圓)이 성형 된 것과 굽안에 대체적으로 시유를 안 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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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6㎝ 높이 : 9㎝ 굽지름 : 6.3㎝)
지방 연질백자로 통형에 가까운 형태로 구연부는 약간 외반(外反)되고, 굽은 안정감이 있어 전체적으로 당당한 느낌을 준다. 유조는 약간 푸른색을 띄며 외면 하단에 시유시(施釉時) 손자국이 남아 경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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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2~18.5㎝ 높이 : 8.2㎝ 굽지름 : 4.7㎝)
소성시에 다른 그릇이 붙어서 형태가 변형되었다. 귀얄 붓으로 힘차게 백토분을 내외면으로 발랐다. 기형의 크기에 비하여 굽이 작고 모래빚음눈이 많아 전라남도 일대의 덤벙분청과 같은 가마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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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3~14㎝ 높이 : 5.5㎝ 굽지름 : 4.1㎝)
모래가 많이 함유된 짙은 갈색의 태토이나 안팎으로 귀얄이 되어 있으며, 구연부로 외반되고, 굽은 죽절 모양으로 전형적인 평형의 찻그릇이다. 내면 중앙에도 굵은 모래 받침을 한 흔적이 남아 있어, 이 그릇이 충청도 지방의 찻사발임을 짐작케 하며 유약은 투명하며 귀얄의 운동감이 잘 나타난다. 그릇내면의 구름문양의 갈색 얼룩은 오랜 세월동안 차를 마신 흔적으로,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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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5.5㎝ 높이 : 6.5㎝ 굽지름 : 5.3㎝)
모래가 많이 함유된 태토로 성형하였고 내면에만 귀얄이 시문되었다. 외면에 나타난 물레자국이 인상적이며 태토에서 발색된 철분이 찻사발의 소박 美를 더해준다. 경상남도 웅천부근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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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9㎝ 높이 : 4.3㎝ 굽지름 : 4㎝)
접시에 가까운 平形 찻사발로 계룡산 부근의 가마에서 만들었고 기법은 귀얄이다. 구연부는 본래 일부가 결실된 것을 日本 茶人이 비슷한 도편(陶片)을 맞추어 사용한 것으로 흰 파도를 연상하여 (白波)로 金名名하였다. 이러한 류(類)의 수리기법을 呼繼(요비쯔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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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7.2㎝ 높이 : 6.8㎝ 굽지름 : 5.4㎝)
모래가 많이 섞인 태토위에 안팎으로 귀얄문이 거침없이 시문되어 있고 특히 外面에 유약이 묻지 않은 부분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교적 안정된 굽에는 모래빚음눈이 일곱 개정도 있고 굽안에는 깎을 때 나타나는 흙의 트는 현상이 잘 나타나 있어 흙맛을 느끼게 한다. 일본 에즈 미술관에 출품된적이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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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6.5~12.5㎝ 높이 : 2.6~5.2㎝ 굽지름 : 3.1㎝)
조선시대 전기 충남 공주군 반포면 계룡산쪽 일대에서 만들어진 귀얄문 찻사발로 전형적인 계룡산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계룡산요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기물의 크기에 비해 굽의 크기가 다소 작고 굵은 모래를 내면 중앙 부위에 뿌려서 포개 구웠으며 태토는 모래가 많이 함유된 짙은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있다. 이 찻사발은 크기가 작아 여행용이나 야외 다회에 사용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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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5㎝ 높이 : 7.5㎝ 굽지름 : 6.2㎝)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갈색 계통의 흑유 찻사발로, 구연 부분이 중국의 천목사발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릇 내면에 못으로 긁어 문양을 나타 냈으며 전체 발색이 뛰어나며 굽주위에는 해삼색과 비슷한 요변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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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0.2~11.2㎝ 높이 : 7.8㎝ 굽지름 : 5.8㎝)
흑유는 고려시대부터 꾸준히 생산되었으며 이 흑유 찻사발은 기형으로 미루어 조선시대 초기 분청사기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연부는 약간 외반(外反)되었고 전체적인 형태는 筒形에 가깝다. 흑유는 茶色과 좋은 대비를 이루므로 茶人들이 선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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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5~15.5㎝ 높이 : 7.3㎝ 굽지름 : 5.7㎝)
완형(椀形)의 덤벙 찻사발로 이 형태는 귀하다. 구연(口緣)은 약간 외반(外反)되고 철분이 많은 태토로 굽은 보통 덤벙 찻사발에 비해 넓으나, 모래빚음받침은 작고 여러개로 덤벙찻사발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찻물이 골고루 배여 고졸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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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4㎝ 높이 : 5.5㎝ 굽지름 : 4.6㎝)
특이하게 높이가 낮은 완형(椀形)의 찻사발로 굽의 높이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죽절(竹節)굽으로 만들어졌다. 찻사발은 오래 사용 할 수록 얼룩이 지는 현상으로 찻사발의 감상과 맛을 더해주며 이로 인하여 이 찻사발 이름이 雨漏茶碗(아마모리)-빗물이 스며든 자국-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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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7.8㎝ 높이 : 4.7㎝ 굽지름 : 5.9㎝)
15세기 분청사기의 종류로 백토분을 기물에 덤벙 담궈서 분장하였다고 해서 덤벙찻사발이라 명명하였다. 반덤벙사발과 기법이 비슷하며 전라남도 일원에서 제작되었다. 일본 茶碗(다완)에서는 粉引(분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형태는 접시형으로 여름 찻사발에 적합하며 내면에는 오랜 세월동안 찻물이 배여 구름문양이 나타나고 내외면에는 분홍빛이 요변(窯變)이 띄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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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6㎝ 높이 : 6.5㎝ 굽지름 : 5㎝)
15세기 전라남도 일원에서 제작된 분청으로 일본에서 고히끼(粉引)로 불리는 찻사발이다. 덤벙 찻사발이 茶人들에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사용함에 따라 시각적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움이 있고 백토분의 흰빛과 茶의 푸른색이 좋은 조화(調和)를 이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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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8~17.1㎝ 높이 : 5.8~8.3㎝ 굽지름 : 5㎝)
가마안에서 소성시에 기물과 기물이 붙어서 이런 형태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소성이 잘 되어 유약에서 광택이 나며 오랫동안 사용한 흔적으로 군데군데 찻물이 배여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일본 백학 미술관에 소장 되었던 찻사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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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1.3㎝ 높이 : 5.8~6.2㎝ 굽지름 : 4.2~4.5㎝)
076과 동일한 시대 기법으로 이 찻사발의 특징은 외면의 경치에 있는데 백토(白土)분을 바르는 과정에서 생긴 다섯 개의 손자국이 마치 첫눈을 밟은 발자국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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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5~14㎝ 높이 : 6.3㎝ 굽지름 : 5.2㎝)
모래가 많이 함유된 짙은 회색의 태토위에 두 가지의 분청 장식 기법이 사용 된 찻사발로서 바깥에는 귀얄기법이고, 내면에는 부분적으로 인화문이 시문되었다. 구연부는 밖으로 외반되었으며, 굽은 단정하고 안정감이 있으며, 바닥에는 굵은 모래를 깔아서 번조한 흔적이 남아있다. 분장기법과 소지의 색상 및 기형의 특징으로 보아 충청도 지방의 찻사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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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3㎝ 높이 : 4.2㎝ 굽지름 : 5㎝)
경남 진해 웅천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平形찻사발이다. 비파색으로 발색되었고 釉藥의 뭉친 부분은 푸르러 더욱 아름답다. 웅천 찻사발의 큰 특징인 망상의 빙렬이 무한한 변화를 일으켜 茶人을 열광케 한다. 이 찻사발은 일본에서 井戶(이도)로 분류되며 작품명은 小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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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왜관요 인화문 찻사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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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9.9~10.3㎝ 높이 : 8.3㎝ 굽지름 : 5.1㎝)
부산 왜관요는 1639년에 시작하여 1718년경까지 약 80년간 생산하여 전량 일본에 수출되었다. 이 찻사발은 筒形(통형)으로 전면에 시문이 칠언절구로 들어가 있고 굽 근처에는 [조선국제십지내(朝鮮國製十之內)]라는 명문이 백상감으로 되어 있으면서 칼로 굽의 일부분을 멋진 기교로 잘라내었고 굽 주변에는 시유가 되지 않았다. 전체적인 발색이 뛰어나며 시문 감상의 한면에 새겨진 조각맛이현대적인 감각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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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7~18㎝ 높이 : 5~5.7㎝ 굽지름 : 6㎝)
15세기 분청사기의 종류로 백토분을 기물에 반쯤 담궈서 분장하였다고 하여 반덤벙 찻사발이라 명명하였다. 주로 전라남북도 각처에서 생산하였고 일본茶碗에는 *無地刷毛目으로 분류하고 있다. 형태는 *平茶碗으로 분장 당시에 백토분이 흘러내려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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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4~14.3㎝ 높이 : 6㎝ 굽지름 : 5.1㎝)
외면에 유약이 시유되지 않은 부분이 오히려 창(窓)같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굽에는 죽절(竹節)로 성행되어 찻사발의 품격을 높여준다. 산지는 전라도 일대에서 조선 시대 전기에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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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3.5㎝ 높이 : 5.5㎝ 굽지름 : 4.4㎝)
내면에는 백토분이 입혀지지 않은 부분이 창(窓)으로 표현되고 외면에는 백토분이 흘러내려 좋은 감상부분을 이룬다. 굽을 깎을 때 생긴 칼자국이 자유분방한 맛을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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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7㎝ 높이 : 5.7㎝ 굽지름 : 5.3㎝)
일반적인 반덤벙 찻사발에 비해 분장색깔과 유약의 질감이 뛰어나고 기형 또한 희소한 찻사발이다. 작지만 내면에는 차고임터가 있고 기형에 비해 굽이 넓게 제작되어 당당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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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5㎝ 높이 : 7.2㎝ 굽지름 : 5.7㎝)
조화기법(彫花)은 조선시대 전기 분청사기의 한 종류로 안팎으로 귀얄을 두껍게 시문한 다음 외면에는 선문으로 장식하고 내면에는 불로초(不老草)로 보이는 초문을 6개 그렸다. 특히 외면의 선문(線文)은 추상성과 회화성이 매우 뛰어나 마치 현대 추상화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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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7㎝ 높이 : 6㎝ 굽지름 : 5.5㎝)
연백자 계열의 태토로 미색을 띄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찻사발로 일본에서 喬素(소바)라 불리는 형태와 유사하다. 굽은 일부 도려내어져 감상의 요소를 지닌며 가마는 웅천근교에서 제작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면에는 내저원각(內底圓角)과 모래빚음 눈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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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5.5㎝ 높이 : 6.5㎝ 굽지름 : 5.5㎝)
그릇 내면에서부터 선명하게 꽃문양을 시문하면서 우점문으로 주변을 마무리하고, 외면에는 나선형으로 음각한 후 귀얄로 처리하여 백상감 효과를 내었다. 짙은 고동색의 발색과 흰색으로 나타난 인화 기법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외면 한쪽 일부분에 우점문 일부를 시문한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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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4.2㎝ 높이 : 8.3㎝ 굽지름 : 5.6㎝)
안쪽에는 인화기법으로 바깥쪽에는 귀얄기법으로 장식되었다. 구연(口緣)은 외반(外反)되었고 굽은 높고 넓은 편이다. 몸통에 두줄의 선(線)이 둘러져 있고 기형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일본 茶碗에서는 이런 종류를 二作(にさぐ) 또는 三作(ざさぐ) 茶碗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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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름 : 12.8㎝ 높이 : 5.8㎝ 굽지름 : 5.5㎝)
조선시대 전기 15세기 분청사기로 백상감으로 성글게 시문하였다. 내면에 큰 꽃문양을 넣고 굽은 기형에 비해 조금 크게 제작되었다. 유약은 투명하면서도 유약이 뭉친데는 푸르게 발색되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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