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서예 방

중요 사찰의 현판의 종류

모링가연구가 2009. 1. 22. 17:21

 

현판(懸板)은 말 그대로 매달아(懸)놓은 널판(板)을 뜻하며

널판자나 액자에 문이나 전각(전각)과 같은 건물의 이름을 새겨

처마 밑에 달아놓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편액(扁額) 혹은 편제(扁題)라고도 한다.

 

이러한 현판 중에 사찰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의 것을 먼저 소개한다.

대웅전(혹은 대웅보전)은 보통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있는 전각을 말한다.

 

현판은 보통 널판에 글을 새기고 그 둘레로 얇고 좁은 판재를 두르는데

비교적 오래된 대웅전의 현판은 별다른 장식이 없이 그냥 테두리만 두른 것이 많으며,

연대가 가까울수록 테두리에 장엄을 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는데

상부의 테두리 양쪽 가로 머리를 내어 대개 봉황이나 용의 문양을 초각하고

양쪽 측면의 테두리는 아래로 뺄목을 내어 주로 구름 문양을 새겨놓았다.

 

 

강진 백련사-조선 후기의 명필 원교(員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의 글씨

 

 

경주 망월사

 

 

경주 불국사

 

고성 무량사

 

 

고성 옥천사-대구 동화사 대웅전 현판을 모각해 온 것으로

동국진체풍의 대가 기성 쾌선(箕城 快善,1691~1764)대사의 필체

 

고성 청량사

 

 

구례 화엄사 - 선조의 제8왕자 의창군 광(義昌君 珖,1589~1645)의 필체로

당시 왕실을 풍미하던 한석봉체의 장중한 필법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 반야암

 

김해 보륜정사

 

김해 불조사

 

김해 성조암

 

김해 은하사

 

김해 장유사

 

김해 천불사

 

김해 흥덕사

 

나주 불회사

 

남해 용문사

 

남해 화방사

 

대구 동화사-동국진체풍의 대가 기성 쾌선(箕城 快善,1693~1764) 대사의 필체

 

문경 김룡사

 

문경 대승사

 

밀양 무봉사

 

밀양 반야정사

 

부산 금강사

 

부산 범어사(보수 전 고색단청)

 

부산 범어사(보수 후 새단청)

 

부산 삼광사

 

부산 묘관음사

 

부산 해인정사

 

산청 율곡사

 

 

삼랑진 만어사

 

순천 송광사

 

양산 통도사 대웅전-사면으로 현판이 걸렸는데 동쪽의 현판이 대웅전이다.

 

양산 통도사 대웅전 남쪽면 처마에 걸린 금강계단 현판-흥선대원군의 글씨

 

양산 통도사 대웅전 북쪽 처마에 걸린 적멸보궁 현판

 

 

 

언양 석남사

 

영덕 장육사

 

영암 도갑사

 

예산 수덕사

 

용인 금화선원

 

울산 고경사

 

진천 보탑사

 

진해 성흥사

 

청도 대국사

 

청도 운문사 구대웅보전

 

청도 운문사 신축 대웅보전

 

하동 쌍계사

 

하동 칠불사

 

함양 용추사

 

해남 대흥사-강진백련사 대웅전과 같은 원교 이광사의 필체

 

해남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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