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서예 방

참 봄을 위하여( 立 春 大 吉 )

모링가연구가 2008. 12. 22. 07:18

 

 

2008  2.  1

"새천년 생명의숲 지키기 합천군민운동" 회원들이

한나라당 중앙당으로 항의를 하려 떠난 날

立春大吉 이라고 글씨를 한번 써보았다.

 小寒과  大寒때 보다 날씨가 더 춥다.

 

 

< 참 봄을 위하여>

 

  "합천치욕의 날"이라 이름 지은지 나흘째

 합천에 봄은 늦을 것이다.

 "일해공원"이 지워지지 않는한

 봄이 와도

 합천에는 봄 같지 않을것이다.

 

 

 참 봄을 맞이 하기 위해서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젊은이 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어두운 새벽을 ?고

 길을 떠났다.

 

 

 하늘 무서운줄 모르는

 무뢰한들

 밥 줄에 얽매여 양심을 닫아버린

 나약해 진 친구들

 하루에도 수백개씩 날아오는

 돌 팔매를 맞고도

 아픈줄도 괴로운줄도 모르는

 무지랭이들

 

 

 이 모두를 위해

 봄을 구하러

 우리의 젊은이 들이

 길을 떠났다!!

 

 

 2008      강  석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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