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사망, 참석 연예인들과 장례식 모습! (2)

*최진실 사망, 참석 연예인들과 장례식 모습! (2)

 

 

 

 스타들, 바쁜 일정 제치고 故최진실 빈소 찾아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전 남편인 조성민은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최진실의 자택을 찾았다. 침통한 표정으로 자택으로 들어갔던 조성민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 머물다 빈소가 마련된 후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으로 향해 빈소를 지켰다.

조성민과 최진실은 지난 2004년 이혼했으며, 조성민은 2005년 재혼했다.

○…지난달 남편 안재환을 잃은 정선희도 동료 최진실의 빈소에 나타나 오열했다.

 남편을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선희는 절친한 동료 최진실의 죽음이라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충격을 받은 듯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오후 1시 30분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검정색 옷차림에 걷기도 힘든 모습으로

경호원의 부축을 받았고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빈소로 들어갔다.

○…고 안재환의 빈소를 장례식 내내 지켰던 '최진실 사단'의 이소라·이영자·홍진경 등은

가장 먼저 최진실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영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다 갑자기

 “언니를 따라 죽겠다”며 스스로 목을 조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고 최진실은 자살하기 전날 밤 "죽고 싶다"는 말을 수차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 씨가 전날 소속사 사장 등 여러 명과 함께 모여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면서 계속 `죽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는 진술을 최씨의 매니저로부터 확보했다.

매니저 박모씨는 이날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어제 마지막까지

최 씨와 함께 있었는데 (최 씨가) 괜찮아 보였다"며 "(경찰에서) 어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진술했고 특별히 더 말할 게 없다"고 말했다.

○…최진실의 사망 소식에 부산영화제에 참석하려던 연예인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3일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위해 2일 부산으로 내려가려던 연예인들 중 일부가

 최진실의 빈소로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 아예 부산영화제 참석을 취소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

 한 연예관계자는 "많은 연예인들이 부산에서 '영화인들의 잔치'를 즐기려 했으나,

최진실 사망 비보를 듣고 부산행을 취소하기로 했다.

고인 때문에 애통한 상태에서 태연하게 레드카펫을 밟는다는 게

 마음에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년간 톱스타로 활동한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최진실의 빈소를 찾았다.

부산영화제로 가던 이병헌은 발길을 돌려 빈소를 찾았고

영화 촬영차 부산 해운대에 머물고 있던 엄정화도 2일 오후 빈소를 찾았다.

이외에도 최화정·박중훈·이승연·이덕화·손현주·안재욱·유재석·노홍철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탤런트 최진실의 사망 사건과 관련, 주요 포털사이트들은 댓글을 차단했다.

최진실이 사망 전 악성댓글에 시달렸던 것을 감안해 내린 조치로 해석된다.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전해 진 후 많은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진실 25억 사채설'의 최초 유포 용의자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된다.

검찰은 최진실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유포한 혐의로 E증권사에 근무중인 25세 여직원

 A씨를 지난 29일 불구속 입건했으나 이번 최진실 자살 사건으로 인해

죽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 영장 실질 심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8-10-02 22:27 / [JES 김성의.구민정]

 

 

 

 정선희,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귀가

2일 최진실의 빈소를 찾았던 정선희가 3일 새벽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귀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0:31 /전준엽기자

 

 

 

 

 故 최진실 빈소 찾은 '룰라' 멤버들

그룹 '룰라'의 이상민, 고영욱, 김지현, 채리나(왼쪽부터)가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2 22:38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정보석,'아직도 믿기질 않아요'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정보석이 들어서고 있다./민경훈 기자

 

 

 

 

 김효진, '언니 죽음...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개그우먼 김효진이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이경규,'크게 한숨을 쉬며'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이경규가 들어서고 있다./민경훈 기자

 

 

 

 

 이경실, '너무너무 슬퍼요'  

방송인 이경실이 2일 밤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울한 모습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2 23:57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故 최진실 빈소 찾은 명계남

기사입력 2008-10-02 23:57

 

 

 

 

故 최진실 빈소 찾은 조형기  

기사입력 2008-10-02 23:57 /한윤종 기자

 

 

 

 

 변우민, 당황한 표정으로 故 최진실 빈소 찾아

기사입력 2008-10-02 23:57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중훈, '두 손 가지런히 모으고 제발 꿈이기를...'

영화배우 박중훈이 최진실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2 18:15 /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이무송-노사연 부부, 故 최진실 빈소 조문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2일 밤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2 23:54 /홍기원 기자

 

 

 

 

 최진영, '누나의 영정사진 가슴에 품고'

 2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진실의 빈소에

동생 최진영이 영정사진을 들고 오열하며 들어서고 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잠원동 자택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된

고 최진실 씨에 대한 중간수사 발표에서 유족, 관계자의 진술과 정황을 토대로 일단

자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8-10-02 13:20 /노컷뉴스 한재호 기자

 

 

 

 

고 최진실 빈소 찾은 강성진

배우 강성진이 3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고 최진실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06:14 /홍찬선기자

 

 

 

 

 눈물 삼키는 안혜경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3일 새벽 방송인 안혜경이 조문을 마친후 나가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05:58 /홍기원 기자

 

 

 

울먹이는 김아중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3일 새벽

배우 김아중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홍기원 기자

 

 

 

故 최진실의 빈소를 찾은 이소라, 이경실, 최명길, 노홍철-유재석, 최수종-하희라 부부

 

 

 

 

 故 최진실,'새벽 빈소 모습'

자정을 넘긴 故 최진실 빈소에 3일 새벽. 엄용수, 이경규, 이경실, 변진섭, 변우민, 안혜경,

정보석, 임창정 등 여러 계층의 동료 선후배들이 끊임없는 조문 행렬을 잇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07:08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누나를 잃은 슬픔

3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고 최진실의 빈소에서

동생 최진영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0:19 /홍찬선기자

 

 

 

 

최진영-정선희-조성민 '故 최진실 입관식으로'  

 3일 오후 2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에서 입관식을 하기위해 동생 최진영이 어머니를 휠체어에 태운채 빈소를 나섰다.

 최진영의 뒤로 정선희와 전남편 조성민이 함께 했다.

기사입력 2008-10-03 14:11/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김구라,'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김구라가 들어서고 있다./민경훈 기자

 

 

 

 

 변진섭 '눈물이 앞을 가려'

변진섭이 3일 새벽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진실의 빈소에도착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02:0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애통한 심정의 정준호

배우 정준호가 3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진실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7:2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송희진 기자

 

 

 

 

 

 강수지 '친구여...'

가수 강수지가 3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진실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5: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송희진 기자

 

 

 

 

 이하늘, 믿겨지지 않아요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3일 새벽

가수 이하늘이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05:58 /홍기원 기자

 

 

 

 

한달음에 달려온 김창렬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3일 새벽 가수

 김창렬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05:58 /홍기원 기자

 

 

 

 

 조문 마친 고수, '끝내 눈물 보여'

배우 고수가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기사입력 2008-10-03 04:03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숙연한 '국민배우' 최불암, '국민요정' 최진실 조문  

 최불암이 3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에 슬픔에 고개를 숙이며 들어서고 있다.

최불암은 故 최진실과 드라마 '풍경',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

기사입력 2008-10-03 10:53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정선희 '입관식 전 빈소 다시 찾아'

정선희가 3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를 다시 찾았다.

오후 2시 입관식이 예정된 가운데 부축을 받으며 빈소를 찾았다.

기사입력 2008-10-03 13:01 /한혁승 기자

 

 

 

 

 눈물 흘리는 김미화

장례식장에 3일 오후 개그우먼 김미화가 눈물을 흘리며 조문을 위해 들어오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4:13 /박효상 기자

 

 

 

 

故 최진실 빈소 찾은 장우혁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3일 오후 장우혁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4:36 /김연정 기자

 

 

 

 

 슬픈표정으로 빈소 찾은 탁재훈

3일 오후 방송인 탁재훈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세연기자

 

 

 

 

최진실 입관식 향하는 '눈물의 발걸음'

최진영과 최진실의 어머니(휠체어)를 비롯한 친지들이 3일 오후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최진실의 입관식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고인은 2일 오전 6시 15분께(경찰 사망 추정시각)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기사입력 2008-10-03 14:21 /류기영기자

 

 

 

 김보성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 조문'

김보성이 3일 오전 故 최진실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5:17 /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입관식을 마친 유가족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 오후 입관식을 마친 유가족이 오열을 하며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4:57 /김연정 기자

 

 

 

 침통한 표정의 윤종신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3일 오후

 윤종신이 조문을 마치고 침통한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5:33 /김연정 기자

 

 

 

 

 믿을수 없다는 표정의 김용만

3일 오후 방송인 김용만이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세연기자  

 

 

 

 

 오승현,'안타까운 심정으로'

3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오승현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손용호 기자

 

 

 

 

변희봉,'이런일이 다신 없어야 하는데!'  

3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변희봉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손용호 기자

 

 

 

 

 

이휘재, "누님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2일 저녁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이휘재가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7:32 /조선일보 일본어판 뉴스컨텐츠팀

 

 

 

 

 

 이본, 故 최진실을 보내며

2일 사망한 故 최진실의 빈소를 찾은 이본이 조문을 하기 위해 빈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최진실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5호실에 마련됐다.

기사입력 2008-10-03 18:48 /김용덕기자

 

 

 

 

 

침울한 표정으로 빈소로 향하는 최지우와 신애라

3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최지우과 신애라가

조문을 위해 빈소로 향하고 있다./손용호 기자

 

 

 

 

 

고 최진실 빈소 찾은 고주원

탤런트 고주원이 3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진실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19:27 /노컷뉴스 한재호 기자

 

 

 

 

 故최진실, 눈물바다 속 입관식 치러져…조성민·정선희 등 참석

탤런트 故 최진실의 입관식이 눈물 속에 치러졌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다.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과 전남편 조성민 등이 앞장선 입관식 행렬에는 방송인 정선희 이영자 등

 동료들도 함께 했다.
동료 연예인들은 어제보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침통한 표정 속에 입관행렬을 따랐다.
최진실의 모친 정모 씨는 휠체어에 탄 채 입관식에 참석, "우리 아가…"를 부르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입관식 후 진행되는 입관예배는 강남중앙침례교회 백승훈 부목사의 집도로 이루어진다.

한편, 故 최진실의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장례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영생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기사입력 2008-10-03 14:23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김희애,'함께 드라마를 했던 아련한 기억이'

3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 김희애가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손용호 기자

 

 

 

 

 “살다 가라, 살다 가라, 왜 하늘로 가니…”

고 최진실씨의 입관식이 진행된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염습실.

 전날 자택에서 자살한 최씨의 시신이 관에 옮겨지는 모습을 바라보던

30여명의 유가족과 친지, 지인들은 끝내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딸의 믿기지 않는 죽음에 혼절했던 최씨의 어머니 정모(60)씨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딸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정씨는 “왜 하늘로 가니”라며

오열하면서 딸의 얼굴을 어루만졌고, 동생 최진영씨도 연방 “누나”를 부르며

북받치는 슬픔을 토해냈다.

전남편 조성민씨와 최씨가 생전에 친하게 지냈던 연예인 신애, 정선희, 이영자씨 등도

계속 흐르는 눈물을 손수건으로 찍어내면서 슬픔을 삭였다.
최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지켜본 유족과 지인들은 입관식이 끝난 뒤 고개를 숙인 채

말 없이 빈소로 돌아왔다. 특히 어머니 정씨와 동생 진영씨는 통곡을 멈추지 않아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빈소에는 이날도 조문행렬이 잇따랐다. 오후 7시쯤 빈소를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가

침통한 표정으로 “속상해”라는 말만을 했다.
오후에는 전날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동료 배우들이 속속 도착해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 최불암, 김혜자, 장동건, 정준호, 공형진, 오지호,

김아중, 최지우, 신애라, 김미화, 탁재훈, 윤종신씨 등이 이날 빈소를 찾았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을 맡았던 박은수씨는 “왜 남의 사생활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일부 네티즌의

행태를 비난하기도 했다. 배우 김보성씨도 “악플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간간이 모습을 드러낸 유족들은 밤새 조문객을 맞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전남편 조성민씨, 최씨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던 신애, 이영자씨도 밤새 조문객을 맞으며

슬픔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씨는 이날 새벽 돌아갔다가

낮 12시55분쯤 다시 빈소를 찾아 입관식에 참석했다.
최씨의 시신은 4일 오전 7시30분 병원 영결식장에서 발인 예배를 진행한 뒤

오전 10시 경기 성남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최씨의 유해는 경기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묘원에 안치된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김혜자 '진실아, 편히 쉬렴'

배우 김혜자 씨가 3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진실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20:22 /노컷뉴스 한재호 기자

 

 

 

 

장동건·한재석·공형진, 함께 故 최진실 빈소 조문 

배우 장동건과 한재석, 공형진이 함께 故 최진실의 빈소를 찾았다.

3일 오후 7시 50분 경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장동건, 한재석,

공형진은 함께 차에서 내려 최진실의 빈소로 발길을 옮겼다./마이데일리 = 봉준영 기자

 

 

 

 

침울한 표정의 이재룡-유호정 부부  

3일 저녁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20:30 /김연정 기자

 

 

 

 

 김현주, '슬픔 참으며 무거운 발걸음'

배우 김현주가 3일 오후 故 최진실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20:40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슬픔 가득한 배우 김정은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3일 저녁

배우 김정은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22:15 /김연정 기자

 

 

 

 

 엄정화, '슬픔 꾹 누르며' 故 최진실 빈소 조문

3일 저녁 가수 엄정화가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2일에 이어 다시 한 번 빈소를 방문했다.

기사입력 2008-10-03 21:51 /이혜영 기자

 

 

 

 

 이의정, 너무 놀랐어요

 3일 밤 탤런트 이의정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22:14 /홍기원 기자

 

 

 

 

 

류시원 '故 최진실 빈소 명복 빌어'

탤런트 류시원이 3일 저녁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기사입력 2008-10-03 22:38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故 최진실 빈소 찾은 탤런트 우희진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3일 저녁

탤런트 우희진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3 23:11 /김연정 기자

 

 

 

 

 

 눈물 흘리는 최지우

3일 오후 배우 최지우가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박세연기자

 

 

 

 

 

 고소영 '故 최진실, 슬픔을 참고 조문'

배우 고소영이 3일 저녁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기사입력 2008-10-03 21:21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최진영 '누나 영정 품에 꼭 안고'

4일 오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에서 동생 최진영이 고인의 영정을 들고 울먹이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7:52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채시라, '놀란 마음에 급한 발걸음 재촉'

배우 채시라가 3일 오후 故 최진실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화장은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가족묘.

기사입력 2008-10-03 19:17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故 최진실 영결식, 오열하는 엄정화 

지난 2일 자택 욕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故 최진실의 영결식이 4일 오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절친한 동료 연예인 엄정화가 오열하며 영결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7:55 /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통곡하는 홍진경과 정선희 

故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에서

 통곡하며 고인의 영정을 뒤따르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7:44 /기사입력 2008-10-04 07:44

 

 

 

 

 

 침통한 표정의 조성민

故 최진실의 영결식이 열려 전 남편 조성민이 침통해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8:02 /김연정 기자

 

 

 

 

 

 故 최진실을 가슴에 묻은 어머니

故 최진실의 영결식이 열려 어머니가 슬픔을 견디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7:58 /김연정 기자

 

 

 

 

부등껴안고 슬퍼하는 이경실,정선희

 故 최진실의 발인이 4일 오전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이루어진 가운데

 이경실과 정선희가 오열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9:03 /김연정 기자

 

 

 

 

이광기, 그곳에선 평안하길

故 최진실의 발인이 4일 오전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이루어진 가운데

탤런트 이광기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8:49 /홍기원 기자

 

 

 

  

 

 

오열하는 신애 

2일 세상을 떠난 톱스타 최진실의 영정이 4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위해 상주인 동생 최진영의 손에 들려 이동하자

신애가 오열하며 뒤따르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7:5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침통한 표정의 최화정-이영자  

 4일 오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2일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영결식이 열려 최화정(왼쪽), 이영자가 슬퍼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4 08:02 /김연정 기자

 

 

 

 

 

 

 

 

 박상원, '진실아,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니'

박상원이 2일 故 최진실의 시신이 안치된 일원동 삼성의료원(삼성서울병원)

 영안실에 비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상원과 고인은 빅히트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기사입력 2008-10-02 23:00 /김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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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 '사실이 아닐 거야...'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입력 2008-10-02 22:55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