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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집단 체조 아리랑

모링가연구가 2008. 9. 28. 06:30

    


북한의 대규모 집단체조 '아리랑'이 4일 오후 평양 릉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올해 개막공연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02년에 첫 공연을 한 이후 2005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 번째 막을 올린 '2008년판 아리랑'은 내용 면에서 '영변의 비단처녀'가 새로 창작되는 등 많은 장면들이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9월 말 까지 공연된다.

이날 공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곽범기 내각 부총리, 강능수 문화상, 김용진 교육상, 근로단체 간부, 해외 손님과 해외동포 등이 관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출연자들은 우아한 음악무용과 기백 넘친 집단체조, 특대형 영사막과 배경대, 화려한 전광장치와 레이저 조명 등으로 거대한 입체적 공간에 황홀한 예술의 신비경을 펼쳐놓았다"고 공연 분위기를 소개했다.

'아리랑'은 연인원 10만 명이 출연하며 서장, 본문 1∼4장 및 10경, 종장으로 구성된 1시간 20분짜리 초대형 공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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