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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형님이 또 죽었어요..."

모링가연구가 2008. 9. 23. 07:08

착한  시동생
마음 착한 시동생은 젊은 나이에 혼자된 형수를 볼때마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불상한 우리 형수님, 밤이면 밤마다 얼마나 외로울까?" 그래서 시동생은

형수님 혼자서도 줄겁게(?) 밤을 보낼수 있는 선물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

시동생은 그 물건을 형수에게 건네며 조심 스럽게 말했다.

"형수님... 이건 아주아주 외로울때만  쓰세요.자주 쓰면 고장나요."

그러나 한 번 써봤더니 기가 막히게 좋은지라 형수는 시동생의 당부를 무시하고 수시로 사용했다.

그러다 그만 고장이 났다.

고치기는 해야 하는데 어지할 바를 모르던 형수는 시동생에게 전화하기로 마음 먹었다.

전화를 하니 막상 마땅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았다.

고민 끝에 형수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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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형님이 또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