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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당첨 그러나

모링가연구가 2008. 8. 19. 17:33

***** 애들 없을때 딱 한번만 어때 ***** 어제밤을 회사에서 보낸 남편이 오늘은 조금 이른 귀가를 했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차려 주고선... 아이들 학원가는거 도와주고 나니... 작은녀석은 태권도장을 가고 공주도 피아노 학원을 갔습니다. 두 애들이 집을 나서자... 남편이 갑자기 이러는거예요~ "음~ 애들이 없으니까, 좀 이상하다" "뭐가?" "우리 애들 없을 때, 딱 한 번 어때?" "뭘?" "그거 있잖아" "빨랑 자리 펴~ "좀 그렇지 않어? " 그렇긴 뭘 그래.. "애들 없을 때 조용히 좀 하자 응?" "하여튼.. 어지간히 밝히기는....." "거실에서 하자" "알았어..... 확실히 해야 돼? 애들 오기전에 빨리 하고 끝내야지" "너무 빨리해도 재미 없잖아?" "그럼 천천히 하지 뭐." "이리와 어서, 빨랑... "오랜만에 하니까 어색하다 그치"? "조금 그렇네~~~ "아~근디.... 뭐야 이게.. 애게게 하자마자 싸면 어○해~? 하도 오랜만에 하니까... 영~그러네~ "뭐야? 큰소리 뻥뻥 치더니?" "그때... 들리는 초인종소리.. 누구세요"? "엄마! 나야~ 공주" "여보! 빨리 치워 공주가 왜 왔지?" 당황한 남편 싼 것 치우고, 자리 펴 놓은 것 치우느라 진땀을 빼는데... 글쎄... 우리 공주가 피아노 교재를 놓고 가서 다시 왔답니다.-_- "다시 한 번 할까?" "아이고 됐네~ 이 사람아" , , 모처럼 오랜만에 남편과 고스톱 한번 재미나게 치려다가... 미수에 그친.... 남편이 싼게 뭐였냐구요? (똥이였습니다)--_--;;; ***** 너 그기 어케 올라간겨?! ***** ***** 350억 복권에 당첨됐지만.. 시한부 인생이라서.. ***** 영국 하트포드셔에 사는 58세의 스테판 스미스라는 남성은 최근에 1천 9백만 파운드의 복권에 당첨되었다. 한화로 따지면 무려 350억원이나 되는 거액이라는 것.. 거액의 복권에 당첨이 되었지만 마냥 기쁠수만은 없다는 것이 이 남성의 심정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스미스씨는 대동맥이 확장되는 질환을 앓고 있어서 언제든 대동맥이 터질 수 있고 앞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10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한다. 위급 심장 수술을 언제 받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껏 이동을 할 수도 없어서 항상 병원 응급실에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야 한다고.. 자신보다 10살 연상의 아내를 두고 떠날 수 없다는 스미스.. 이 복권 당첨 금액과 자신의 건강을 바꾸고 싶다고 하네요~ 인생은 역시 돈이 우선이 아니야~ 건강해야 돈도 필요한 것이니까.. ***** 가야질 10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