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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감기 , 좋은차

모링가연구가 2008. 7. 14. 10:50

기침감기에 좋은 모과차
모과 2개, 설탕(모과 중량과 동량)

1 _모과는 잘 익은 것으로 준비해 잘 씻어 물기를 닦고 4등분해서 씨를 빼고 저며 썬다.
2 _밀폐용기에 모과와 설탕을 켜켜이 넣고 1~2개월 재워둔다.
3 _모과즙이 우러나면 건더기와 함께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 1백 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전해지는 모과는 특히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감기에 걸려 기침할 때나 가래가 있을 때 모과를 차로 끊여 마시면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모과를 얇게 저며 꿀이나 설탕에 재워두었다가 차로 마신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밤차
말린 밤 ½컵분, 물 3~4컵, 꿀 적당량

1 _말린 밤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은 뒤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노릇하게 볶아 분쇄기에 곱게 간다.
2 _②의 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서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 마신다.

→ 감기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신장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장기인데, 밤은 ‘신장의 과일’이라고 표현할 만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좋은 재료다. 밤은 5대 영양소를 비교적 골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A, B₁, C, 칼륨, 인,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자양식품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감기풍한을 막아주는 생강차
생강 20g, 물 6컵, 꿀 적당량

1 _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분마기에 곱게 간다.
2 _곱게 간 생강을 약한 불에서 3~5분간 볶는다.
3 _볶은 생강에 물을 붓고 반으로 졸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끓인 후 기호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 생강은 더운 기운을 가지고 있어 몸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과 체온을 조절해준다. 감기에 걸려 오슬오슬 춥거나 감기풍한 증세일 때 좋다. 생강 껍질을 벗겨 쓰는 것이 효과적.

 

 

감기 예방에 탁월한 진피차
진피 30g, 물 5컵, 꿀 적당량

1 _진피는 잘 씻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2 _내열유리나 법랑 용기에 진피와 물을 넣고 은근한 불로 반 정도 졸 때까지 끓인 후 기호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 귤에 듬뿍 함유된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고 감기를 예방해준다. 귤껍질인 진피에는 과육보다도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으며 피부와 기관지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감기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단, 껍질에 농약 성분이 잔류할 수 있으니 귤껍질을 소금물에 잘 씻은 후 사용한다

 

유자의 기능
유자는 몸을 덥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일반적으로 감기 걸렸을 때 유자차를 많이 먹는다. 또한 위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비장과 위장이 약해 소화불량으로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감기 뚝! 가정요법


 
1. 기침, 가래 : 오미자·+귤껍질
오미자 한 주먹 정도를 1리터 정도의 물에 넣고 끓여 수시로 복용한다. 만약 가래도 많다면 여기에 귤껍질 반 주먹을 첨가해도 좋다. 아이들의 경우 오미자가 너무 시면 꿀을 넣거나 흑설탕을 첨가한다. 귤껍질 대신 레몬 엑기스를 넣어도 좋다.

 
2. 으슬으슬 오한이 날 때 : 생강

으슬으슬한 감기에는 뜨거운 생강차가 제격이다.

특히 생강의 독특한 매운 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땀을 내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초기 감기에는 해열제로 쓰인다.

또 호흡의 기능을 높여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가 나오는 것을 촉진하며 코막힘에도 효과가 있다.

 
3. 목 감기 : 도라지 + 감초
목이 많이 아프면 도라지와 감초를 2 :1의 비율로 함께 믹서기에 갈아 한 번에 한 수저 정도씩 뜨거운 물에 타 마신다.

목이 많이 아프면서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는 오미자를 감초의 비율로 첨가한다.

4. 만성기침 : 오과다
만성기침에는 ‘오과다' 라 해서 5가지 과실로 달이는 차가 좋다.

 몸이 허약해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침이 잦을 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호두 10개, 은행 15개, 껍질을 벗기지 않은 밤 7개, 대추 10개, 생강 1개에 물 3컵을 붓고 은근한 불에 오래 달여서 반 정도로 줄면 마신다.



5. 열이 나면서 두통있을 때 : 박하
열이 나면서 두통이 있고 속이 안 좋을 때에는 박하가 좋다.

잎을 말린 것도 좋고 가루로 빻아 나온 것을 차처럼 마신다.

6. 열나고 기침날 때 : 매실
매실 2개를 약한 불에 굽다가 흑설탕 5g과 뜨거운 물 반 컵 정도에 섞어 따뜻할 때 마신다.

7. 목이 아프면서 기침날 때 : 배
흔히 배 속을 파 내어 꿀을 넣고 즙을 만들어 마시지만 번거로우므로, 큰배를 4조각으로 나눈 후 꿀을 몇 스푼 첨가하여 주전자에 넣고 우려내서 먹는 방법이 편리하고 빠르다. 목을 편안히 하고, 감기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8. 가래 끓을 때 : 은행
은행알 10개를 1회 복용량으로 물에 넣고 달여서 꿀을 적당히 첨가해 마시면 좋다. 은행은 반드시 볶거나 익혀서 먹어야 하며, 가로수에서 나오는 은행은 공해로 인한 해가 많으므로 구입시 주의를 해야 한다.

9. 목이 마르고 아플 때 : 길경(도라지)
길경을 은근한 불에 달여 수시로 차처럼 복용한다. 감초 20g을 같이 넣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10. 열 있고 목이 아플 때 : 무
무를 껍질째 1cm로 얇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무가 잠길 정도로 꿀을 넣은 후 밀봉해서 그늘진 시원한 곳에 2~3일 삭히면 무·꿀 진액이 된다.

이 진액을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특히 목이 아픈 데 좋다. 무씨인 나복자를 3~4g 달여 마셔도 효과.


 

 

국화차 : 신경을 많이 써 항상 머리가 무겁거나, 기억력이 감퇴될 때 국화차가 좋다.

특히 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험이 있다.
만드는 법 : 물 3컵에 말린 국화를 12g정도 넣고 끓이다 불을 줄여

30분 정도 은근히 끓여 하루 3회 씩 꿀을 타서 마신다.

 

 

약재,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감기라고 증상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배와 도라지, 생강, 대추, 꿀은 열이 심할 때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도라지는 목감기에 좋지만, 생강과 꿀은 열이 나게 하기 때문이다. 초기 감기 증상에는 배 중탕이 도움이 된다.

“영지버섯 혹은 파뿌리차로 감기를 치료해요”
겨울에는 보리차 대신 감기 예방에 좋다는 영지버섯을 보리차 끓이듯 끓여 수시로 마시게 해요. 영지버섯이 없을 때는 파뿌리를 삶아 식혀서 그 물을 마시면 감기 치료에 효과가 있어요. 황일지 주부(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영지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좋아요
영지는 강장 및 진정 작용이 있어서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특히 열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때 사용하면 이롭다. 파뿌리는 찬 기운을 흩어지게 하고 땀이 나게 하여 피부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몸살감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