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옛시방

풍경이 있는 그 집

모링가연구가 2008. 7. 8. 16:40

풍경이 있는 그 집 글/수연/李錦淑 바람 따라나선 걸음 세상 시름 놓은 풍경 수채화 물감으로 분칠하며 하루를 보낸다 화들짝 핀 나리꽃 환송 허브향 그윽한 그 집 올챙이 꼬리 치는 연못 금계는 둥지 알을 품고 코끝을 자극하는 달콤한 향기 빵 굽는 냄새 소리에 나그네 발길 잡아끌고 굵은 원목 테이블 위에 이도 저도 아닌 꽃 피운다.

'현대시 옛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상시화 모음  (0) 2008.07.17
自京赴奉先縣詠懷5(봉선으로 가면서5)  (0) 2008.07.15
니의 노래/김소월 시  (0) 2008.06.29
청풍유정淸風有情2-天遊  (0) 2008.06.26
★ 옛 성인들의 시조  (0) 200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