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bmitted Photos
to The World Press Photo Contest
in 1955 - 2006
Mogens von Haven Danemark
1955
■ 덴마크의 모터사이클 경기중 한 선수가 그만 땅에 떨어져 버렸다
Helmuth Pirath Deutschland
1956 Keystone Press
■ 1956년 소련에 전쟁 포로로 있다가 풀려난 독일 병사가 딸과 재회하고 있다.
Douglas Martin USA
1957 The Associated Press
■ 1957년 미국 노스캐럴라이너의 샬로테 도로시 카운츠는 하딩 고등학교의 첫 흑인 입학생 가운데 한명이다.
그녀는 당시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인종 차별 철폐 정책으로 입학이 가능했지만 돌팔매를 맞는 등
온갖 모욕에 시달리다 나흘만에 학교를 그만 두었다.
Stanislav Tereba Tschechoslowkai
1958 Vecernik Praha
■ 눈 내린 축구장에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 선수가 공을 다루고 있다.
Yasushi Nagao Japan
1960 Mainichi Shimbun
■ 연설하고 있는 일본 사회당 당수 이네지로 아사누마를 한 극우파 대학생이 단상으로 올라와 칼로 찌르고 있다.
Hector Rondon Lovera Venezuela
1962 Diario La Republica
■ " 왜? "
1962년 6월 4일 베네주엘라의 어느 해군기지에서 총에 맞은 한 병사가 군목의 품에 안겨 죽어가고 있다.
신부가 저격자를 향하여 무엇인가 를 말하려는 듯하다.
이 사진을 찍은 로베라는 저격수의 총알 세례를 피하기 위해 기어 다녀야만 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사진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Malcolm W. Browne USA
1963 The Associated Press
■ 1963년 6월 11일 베트남의 사이공에서 한 승려가 정부의 종교 탄압에 항의하여 분신을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말로 종교 탄압이 심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Don McCullin UK
1964 The Observer / Quick"Life"
■ 1964년 4월, 그리스-터키 내전으로 남편을 잃은 사이프러스의 한 여인이 통곡하고 있다.
Kyoichi Sawada Japan
1965 United Press Internatio
■ 1965년 베트남, 미군의 폭격이 시작되자 아이들을 데리고 물을 건너는 어느 모정.
Kyoichi Sawada Japan
1966 United Press International
■ 1966년 2월 24일 베트남, 베트남에서 미군들이 베트콩의 시체를 이렇게 묘지로 운반하고 있다.
South Vletnam
1967 Co Rentmeester / Life
■ 병사의 눈
Eddie Adams USA
1968 The Associated Press
■ 1968년 2월 1일 베트남 사이공.
병사들이 베트콩으로 짐작되는 한 사나이를 거리 모퉁이로 끌고가 심문하려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순간 권총을 꺼내어 사나이를 겨누더니 즉시 방아쇠를 당겨 버렸다.
Hanns-Jorg Anders Northern lreland
1969
■1969년,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에서 영국군과 대치 중인 젊은 가톨릭 신도.
Wolfgang Peter Geller Deutschland
1971
■ 1971년 12월 29일 독일 자아르브뤼켄 경찰과 은행 강도 사이에 벌어진 한낮의 총격전.
Unbekannt USA
1973 The New York Times
■ 1973년 9월 11일 칠레의 산티아고.
살바도르 알렌데 대통령은 민주적인 투표에 의해 당선되었으나 그를 실각시키려고 군사쿠데타가 일어났다.
대통령이 관저에서 철모를 쓰고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있다. 대통령은 이 사진을 찍은 뒤 곧 저격 당했다고 한다.
Ovie Carter USA
1974 Chicago Tribune
■ 1974년 7월 기자는 아프리카 대기근의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1만6000km를 헤맨 끝에 기아의 가장 큰 희생자인 어린이의 표정을 잡는다.
Stanley Forman USA
1975 The Boston Herald
■ 1975년 7월 22일 미국 보스턴.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소방 사다리를 타고 피신하려고 했으나 그만 사다리가 부실하여 무너져 버렸다.
Lebanon,
1976
■ 1976년 레바논 베이루트
Leslie Hammond Sud-Afrika
1977 The Argus
■ 1977년 8월 남아프리카 서부 모데르담.
집을 잃은 철거민들이 항의 데모를 하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쫓기고 있다.
Japan
1978
■ 1978년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춘투의 한 장면
David Burnett USA
1979 Contact Press Images
■ 1979년 11월 타일란드의 타 카오에 있는 피난민 수용소.
한 캄보디아 여인이 식량 배급을 기다리면서 아기를 재우고 있다.
Michael Wells UK
1980
■ 1980년 4월 우간다의 카라모자.
사진기자 마이크 웰스는 굶어 죽는 사람 모습을 찍어 사진전에 참가하고 상금을 타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어찌되었는지 그의 사진이 뽑히고 상금을 받게 되자 그는 당황했다고 한다.
Manuel Perez Barriopedro Spain
1981 Manuel Perez Barriopedro
■ 1981년 스페인 마드리드. 쿠데타를 일으킨 스페인 경찰과 헌병이 마드리드의 의사당을 장악했다.
Robin Moyer Lebanon
1982
■ 1982년 레바논 베이루트.
Mustafa Bozdemir Turkei
1983 Hurriyet Gazetesi
■ 1983년 10월 30일 터키 동부에 큰 지진이 일어나 다섯 명의 아이들을 한꺼번에 땅에 묻게 된 여인의 통곡.
Pablo Bartholomew India
1984 Gamma
■ 1984년 12월 인도 보팔시의 보팔 화학 단지에 가스 누출 사고가 있었다.
사고로 독가스에 죽은 시체들이 트럭에 실려 나왔는데그 중엔 어린 아이도 있었다.
숨진 아이의 눈이 산업화로 인한 대재앙을 고발하고 있다.
1985
■ 1985년 11월 16일 콜럼비아의 아르메로.
소녀의 이름은 오마이라 산체츠이고 나이는 12살이다.
화산이 폭발하고 건물이 무너지자 갇히게 되었는데, 사진 작가는 소녀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그녀에게
말을 붙히며 노력했지만구조되지 못한 채 60시간이 되었을 때 의식을 잃고 죽어갔다.
Alon Reininger USA
1986 Contact Press Images
■ 1986년 미국 샌프란 시스코.
카포시육종이라는 에이즈 증상을 앓는 한 미국인 환자. 그는 무엇을 희망하며 살았을까 ?
Anthony Suau USA
1987 Black Star
■ 1987년 12월 18일 한국 구로동.
한 어머니가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가한 아들이 체포된 후 시위진압 경찰에게 애원하고 있다.
당시 한국의 아픔이 세계인의 눈과 같이 나눈 한장의 사진이 아닐까 ..?
David Turnley USA
1988 Detroit Free Press
■ 1988년 러시아 레니나칸
Charlie Cole USA
1989 Newsweek
■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인민해방군 탱크부대 앞을 단신으로 가로막았던 사진 속 청년은
1만여 명의 시민이 죽거나 다쳤던 이날 이후 종적을 감추었다.
Georges Merillon USA
1990 Gamma
■ 1990년 유고슬라비아 코소보
David Turnley USA
1991 Detroit Free Press
■ 1991년 2월 이라크.
미군 하사관 켄 코자키에위츠가 걸프전 전투 마지막 날 오발사로고 사망한
동료 병사 앤디 앨러니즈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
James Nachtwey Somali
1992 Bardera
■ 소말리아의 한 어머니가 기근으로 죽은 아이를 묘소로 옮기고 있다.
Larry Towell Palestine
1993 Palestine Territories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소년이 장난감 권총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James Nachtwey Rwanda
1994
■ 1994년 6월 르완다.
투트시족 반란군에게 의심을 받아 후투족 극우민병대에게 잔혹하게 당한 남자.
고통 그 이상의 모습이 눈가로 였보인다.
Lucian Perkins Chechnya
1995
■ 체첸전 피난민을 태운 버스에서 한 소년이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Francesco Zizola Angola
1996
■ 1996년 앙골라 퀴토. 앙골라 내전의 지뢰 피해 어린이들.
앙골라에서는 7만 명의 앙골라인 또는 150명당 1명꼴로 대인 지뢰로 다리를 잃었으며
이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Hocine Algeria
1997 Algiers
■ 1997년 9월 23일 알제리 벤탈라. 학살 사건 이후 사상자들이 안치된 병원에서 비통해 하며 울고 있는 여인.
Dayna Smith USA
1998 The Washington Post
■ 1998년 유고슬라비아 코소보. 남편을 잃은 코소보 해방군의 아내를 위로하는 친지들.
Claus Bjorn Larsen Albania
1999
■ 1999년 코소보. 코소보 내전의 인종청소를 피해 도망쳐온 알바니아인 부상자.
Lara Jo Regan USA
2000
■ 2000년 코소보
Erik Refner USA
2001 Jalozai refugee camp
■ 2001년 아프가니스탄. 난민 캠프에서 탈수증으로 숨진 한 살짜리 아이의 잠자는 듯한 얼굴 표정이다.
Eric Grigorian Iran
2002 Polaris Images
■ 2002년 이란 서북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
지진으로 아버지를 잃은 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버지가 묻힐 구덩이 옆에 쪼그리고 앉아
아버지가 남긴 바지를 끌어안고 우는 것뿐.
그리고리언 씨는 만사를 체념한 듯한 이 소년의 모습을 포함해 5장의 사진을 찍은 후
"더는 셔터를 누를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란에서는 1991년 이후 1000여 차례의 지진으로 1만7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Jean- Marc Bouju France
2003 The Associated Press
■ 2003년 3월 남부 이라크의 나자프 시에 있는 미 101 공수사단 3여단 내의 포로수용소.
한 포로가 겁에 질린 4살난 자신의 아들을 안고서 달래주고 있다.
사진을 찍은 부지 기자는 전쟁의 참혹함을 전달하기보다 전쟁속에서 피어난 부자간의 애뜻함과
그를 지켜보던 병사의 동정심 등을 한컷에 담았다.
사진 찍힌 이후 이 두 부자의 거취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Arko Datta lndia
2004 Tamil Nadu
■ 2004년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해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도, 타밀나두주 쿠달로드에서 쓰나미에 희생된 친지를 보며 한 여인이 오열하고 있다.
어촌으로 구성된 인도 타밀나두주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곳 중의 한 곳이며
집과 인명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한순간에 쓸려 갔다.
Finbarr O'Reilly Niger
2005
■ 니제르 타우아의 비상급식소의 어머니와 아이.
2005년월1일, 니제르 서북부 타우아 지방의 한 마을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한 살짜리 아기 알아싸 갈리소우가
앙상한 손가락으로 엄마 파토우 오우세이니의 입술을 누르고 있다.
Spencer Platt USA
2006 Getty Images
■ 2006년 8월 15일 레바논 헤즈블라.
이스라엘 폭격에 의해 파괴된 베이루트 남쪽 인근을 레바논의 부유층 자제들이 지나가는 모습.
자신의 조국에 펼쳐진 현실감각을 잃은 듯한 철딱서니 없는 젊은이의 얼굴에 레바논의 미래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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