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중국화가 요신봉(姚新峰)의 <명월기사정(明月寄思情)>
中庭地白樹棲鴉 冷露無聲濕桂花
今夜月明人盡望 不知秋思在誰家
(중정지백수서아 냉로무성습계화
금야월명인진망 부지추사재수가)
뜰에는 흰 달빛, 나무에는 까마귀 둥지
찬이슬 소리 없이 계수나무 꽃 적시네
오늘 밤 저 달 보는 이 많지만
이 가을 누가 그리움으로 가슴 저며하는지
☞ 왕건(王建), <십오야망월(十五夜望月)>
※ 근현대 중국화가 황균(黃均)의 <향릉영월(香菱詠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