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모음방

부드럽고 풍부한 우리 山河, 송수남 화백의 수묵담채화

모링가연구가 2008. 3. 8. 08:21
벌써 종소리가 울리는가요!! 
X-mas가 가까와졌다는 의미겠지요?
BBK 검찰발표에 이어 어제 대선후보 TV 토론회, 정말 숨가뿐 한 주였습니다.
부드럽고 겸손한 우리 옛 모습들은 어디로 가고
날카로운 눈과 국민이란 이름하에 말로서 압도하려는 태도만 남았는지?
토론회 영상이 머리 속에 남아 아침까지 쓴 웃음을 짖게 하는군요.
事必歸正이니 좀 기다려보지요!
 
70년대부터 새로운 수묵화 운동을 펼친 송수남 화백의  그림들(출처:동진). 
우리 마음을 부드럽고 또 풍요하게 해주기에 게재해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명상곡/영혼의 피리


남촌 송수남 화백 

1938 전주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스웨덴 국립동양박물관 초대 개인전을 비롯하여 20여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동경국제비엔날레, 국제현대수묵화전 등 여러 차례의 단체전을 가졌다.

왕성한 실험욕구와 탐구정신으로 끊임없이 한국 화단을 질타해온
남천 송수남(홍익대 교수). 전통 산수화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성을 추구해 온 그의 작가적 면모와 더불어 남천을 얘기할 때
'현대 수묵화 운동'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나친 상업주의, 구태의연한 복고주의와 권위주의가 만연하던 70년대 말
한국화의 위기 상황 앞에서 남천은 '새로운 한국화의 정립'이란 기치 아래
낙후된 한국화의 자기혁신과 생명력 회복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간 인물...

특히 수묵화운동의 주역으로서 한국의 미술뿐 아니라
문학과 음악, 철학까지 섭렵하면서 '한국인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그림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란 자기를 향한 질문을 수없이 던져온
현재 한국 화단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의 한명이다.


-웹문서에서 발췌-


부드럽고 풍요한 우리 山河  




한국풍경 / 1967 / 130 x 106 / 한지에 수묵 담채





초봄 / 1977 / 139 x 90 / 한지에 수묵





산수 / 1977 / 130 x 103 / 한지에 수묵





산수 / 1977 / 91 x 68 / 한지에 수묵





산 / 1977 / 116.8 x 98 / 한지에 수묵




강 풍경 / 1988 / 53 x 45 / 한지에 수묵 담채





겨울나무 / 1978 / 72.7 x 52 / 한지에 수묵





무제 / 1978 / 45.5 x 30 / 한지에 수묵





산과 구름 / 1978 / 190 x 101 / 한지에 수묵





여름 풍경 / 1979 / 140 x 129 / 한지에 수묵 담채





산과 구름 / 1982 / 53 x 38 / 한지에 수묵





회상 / 1983 / 53 x 36 / 한지에 수묵 담채





봄 풍경 / 1983 / 53 x 45 / 한지에 수묵





언덕 / 1983 / 52 x 45 / 한지에 수묵 담채





장강 / 1984 / 139 x 69 / 한지에 수묵 담채





산과 구름 / 1985 / 53 x 40 / 한지에 수묵





봄 산 언덕 / 1985 / 53 x 39 / 한지에 수묵





강나루터 / 1986 / 52 x 45 / 한지에 수묵 담채





마을의 아침 / 1986 / 72.7 x 50 / 한지에 수묵 담채





미류나무 / 1986 / 75 x 45 / 한지에 수묵




가을 풍경 / 1987 / 76 x 45 / 한지에 수묵 담채





산과 구름 / 1988 / 220 x 181 / 한지에 수묵





회상 / 1987 / 53 x 45 / 한지에 수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