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속담 방

오늘의 명언

모링가연구가 2014. 12. 20. 15:00

 

 아침에 읽는 글


석현숙 / 생명 그리고 탄생
    근원이 깨끗하고 맑으면 그 흐름도 깨끗하고 맑다. 근원이 흐리고 탁하면 그 흐름도 흐리고 탁하다. 모든 것은 근본을 바르게 해야 하는 것이다. 위가 바르면 아래는 저절로 바르게 되는 것이다. * 순자(筍子 BC298-BC238) 중국 고대의 3대 유학자 가운데 한 사람. [샤스타데이지] 글: 서지숙 노래해다오 샤스타데이지! 뜯겨져 나간 미완의 어느봄날, 그 아련한 한 페이지를 쓸어안듯 창백한 절정을 스적스적 지나쳐갔던 한 사내와 한 여인 사이로 약속처럼 해는 지고 초저녁 이슬이 발목을 채일때까지 걷는데 바람의 기슭을 따라 하얀 지문 날리며 물보라로 웃던 샤스타데이지, 너는 사랑의 수혈을 다 끝내고 돌아서는 사람들의 뒷모습처럼 단오한 슬픔같은거였지 노래해다오 먼훗날에도 다하지 못한 사랑은 여기 샤스타데이지로 피어 혼령처럼 노래하고 있다고, 봄빛 스러지는 들녁을 이방인처럼 서성거리며 노래하고 있다고, 하얗게 하얗게 울고있다고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학 명 : Chrysanthemum burbankii Makino 꽃 말 : 순진, 평화 원산지 : 유럽 이 명 : 여름구절초 [꽃이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샤스타데이지는 미국의 육종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으로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샤스타 봉우리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하는데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구절초를 많이 닮고, 꽃이 여름에 핀다고 하여 여름구절초라고도 합니다. 추위에 강하고,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서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재배합니다. 크기는 60∼9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곧게 자라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5∼7월에 피고 두상화가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리고, 두상화는 지름이 8cm이고 가장자리에 흰색의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에 노란 색의 관상화가 있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Shasta Daisy Song - NOT US(Boo 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