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불량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을 1일 3장씩 3일 정도 뜸을 뜬다.
뜸 뜨는 자세 : 편안하게 드러누워 뜸을 뜬다.
식욕 부진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을 1일 3장씩 3일 정도 뜸을 뜬다.
이렇게 해도 별로 효과가 없을 때는 신궐, 중완, 관원을 먼저
3장 뜸을 뜬 다음, 엎드려서 등에 자리잡고 있는 방광경의 혈자리인
간유, 비유, 신유에 1일에 2~3장씩 며칠 동안 뜸을 떠 주면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뜸뜨는 자세 : 편안하게 드러누워 뜸을 뜬 다음, 엎드려서 뜸을 뜬다.
엎드려서 뜸을 뜰 때는 반드시 도와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위 염
뜸 뜨는 부위 : 신궐, 중완, 관원의 세 혈자리를 1일 3장씩 뜸을 뜬다.
급성은 하루만 뜸을 떠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만성의 경우 1주일
정도 꾸준하게 뜸을 뜬다. 이렇게 뜸을 떠도 별다른 효과가 없을 때는
기본 혈자리 신궐, 중완, 관원을 3장 뜸 뜬 다음 등에 자리잡고 있는
방광경 경맥상의 격유, 비유, 신유혈자리에 하루 3장씩 계속 뜸을 뜨면
효험을 보게 된다. 더불어 족태음비경상에 있는 삼음교에 뜸을 떠주면
더 빨리 차도를 볼 수있다.
뜸 뜨는 자세 : 편하게 누워서 기본 혈자리 신궐, 관원, 중완을 뜸 뜬다.
다음 엎드려서 격유, 비유, 신유에 뜸을 뜬다. 삼음교는 비스듬하게
앉아서 다리를 쭉 편 다음 뜸을 뜨면 수월하다.
기능성 위장 장애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을 하루 3~5장 뜸을 뜬다.
1주일 정도 뜸을 떠 본 다음 효과가 느껴지면 계속 이 혈자리만 뜸을
떠도 된다. 별다른 차도가 없을 때는 이 혈자리와 함께 부용혈을 함께
뜸 떠 주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뜸 뜨는 자세 : 편하게 누워서 뜸을 뜬다. 부용은 족양명위경에 속하는
경혈로 명치 밑 좌우측 3센티미터쯤에 대칭으로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부용(不容)의 부는 아니불이라는 이름 뜻 외에 시작을 나타내는 글이며,
용은 그릇을 뜻한다. 따라서 부용혈은 그릇이 시작되는, 즉 위의 첫
머리에 있는 경혈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부용도 역시 복부에 자리잡고
있는 혈이므로 기본 세 개의 혈자리와 함께 뜸을 떠 주면 된다.
위하수증
뜸 뜨는 부위 : 신궐, 중완, 관원의 세 기본혈을 하루 3장씩 뜸을 뜬다.
2~3일 정도 뜸을 떠 보아 별다른 차도가 보이지 않을 때는 위경맥에
자리잡고 있는 양문혈과 승만혈에도 기본혈과 더불어 하루에 3~5장
뜸을 뜬다. 1주일 정도 뜸을 뜨면 차도를 보이기 시작한다.
뜸 뜨는 자세 : 편안하게 누워서 뜸을 뜬다. 족양명위경에 속한 승만과
양문은 부용혈에서 곧바르게 아래쪽으로 각각 1치쯤 떨어진 곳에 좌우
대칭으로 자리잡고 있으므로 이 혈을 뜸 뜨기 위해 따로 자세를 잡을
필요는 없다.
변 비
뜸 뜨는 부위 : 신궐, 중완, 관원의 기본 혈자리를 하루에 3~5장 정도
뜸을 뜬다. 대개 1주일 정도 뜸을 뜨면 눈에 띄게 개선된다. 사나흘
기본혈을 뜸 떴는데도 별다르게 개선되는 기미가 없을 때는 기본
혈자리를 뜸 뜬 다음 천추혈과 복결혈을 하루에 2장 정도 뜸 떠 주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뜸 뜨는 자세 : 편안하게 누워서 뜸을 뜬다. 비경에 속하는 복결혈이나
위경에 속하는 천추혈 모두 복부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이들 혈을 뜸 뜰
때도 자세를 바꿀 필요가 없다.
위 경 련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 등의 기본 혈자리를 하루 3장씩 뜸을 뜬다.
3~4일 정도 뜸을 뜨고 나면 비유, 위유, 삼초유 등을 추가해 뜸을 뜬다.
뜸 뜨는 자세 : 편하게 누워서 뜸 뜬다. 방광경에 속하는 비유, 위유,
삼초유를 뜸 뜰 때는 이들 혈자리가 흉추 양옆에 자리잡고 있는 혈자리
이므로 엎드려서 뜸을 떠야 한다. 비유는 제11번 흉추 양옆에, 위유는
제12흉추 양옆에, 삼초유는 제1요추 양옆에 수직선상으로 나란히 위치한다.
위. 십이지장 궤양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의 기본혈을 1일 3~5장 뜸을 뜬다.
사나흘 경과를 지켜보아 가다 효과가 나타나면 기본혈을 뜸 뜬 다음
방광경의 격유, 비유, 위유, 삼초유를 1일 3장 정도 함께 뜸을 뜬다.
더불어 위경의 족삼리와 상거허를 뜸 떠 주면 효과가 훨씬 좋아진다.
뜸 뜨는 자세 : 기본혈을 뜸 뜰 때는 편안하게 눕는다. 방광경의 혈자리인
격유, 비유, 위유, 삼초유는 등에 있는 혈자리이므로 엎드려서 뜸을
뜬다. 위경의 족삼리와 상거허는 무릎 아래 장딴지 약간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는 혈이므로 편안하게 앉아 다리를 살짝 눕힌 자세에서
뜸을 뜨면 편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의 기본 혈자리를 뜸을 뜬다.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치료 기간은 길게 잡는 것이 좋다.이들 혈자리를
매일 3~5장 정도 10일 이상 뜸을 뜨면 증상이 개선된다. 더불어 기본
혈자리를 3~4일 뜸을 뜨고 나면, 이들 혈자리와 더불어 천추와 삼음교혈
에 1일 2~3장 정도 뜸을 떠 주면 치료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뜸 뜨는 자세 : 신궐, 관원, 중완의 기본혈과 천추를 뜸 뜰 때는 반듯하게
누워서 뜨면 된다. 천추혈은 족양명위경에 속하는 혈로 배꼽 양쪽으로
약 3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이 혈은 배의 모든 병에 잘 듣는 혈로
설사나 변비, 부인병도 쉽게 고친다. 수태음배경에 속하는 삼음교는
비경의 태음, 간경의 궐음, 신경의 소음 등 세 개의 음이 교차하는
혈자리로 발목 위쪽에 자리잡은 혈이다. 편안하게 앉아서 다리를 쭉
펴 복숭아뼈가 바닥을 향하도록 한 다음 뜸을 뜬다.
설 사
뜸 뜨는 부위 : 신궐, 중완,관원의 기본 혈자리를 하루3장씩 뜸을 뜬다.
웬만한 설사의 경우 2~3일만 뜸을 떠도 쾌유된다. 하지만 이 정도로
설사가 멈추지 않을 때는 기본혈을 뜸 뜬 다음 독맥의 대추혈과 방광경의
위유, 신유, 대장유를 뜸 뜨는 것이 좋다.
뜸 뜨는 자세 : 기본혈을 뜸 뜰 때는 편안하게 누워서 뜸을 뜬다.
독맥의 대추혈과 방광경의 위유, 신유, 대장유는 모두 등 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엎드려서 뜸을 떠야 한다.
간 염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 등의 기본 혈자리를 하루 3장씩 사나흘
뜸을 뜬 다음 족궐음 간경에 속하는 기문, 곡천과 더불어 족태양방광경에
속하는 격유, 간유를 뜸 뜬다.
뜸 뜨는 자세 : 기본혈을 뜸 뜰 때는 편안하게 눕는다. 격유, 간유를 뜰
때는 엎드려서, 간경에 속하는 기문은 9번째 늑거 첫머리에 있는 혈이므로
모로 누워서 뜸을 뜬다. 이 혈은 간경의 모혈로 가장 중요한 부위다.
떠 비경, 간경, 기경8맥 중 음유맥이 교차하는 곳으로 음기가 모여드는
곳이므로 급성 간염에는 반드시 뜸을 떠 주어야 하는 혈이다.
위 암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중완의 기본 혈자리를 하루에 3장씩 사나흘 이상
꾸준하게 뜸을 뜬다. 암과의 투병으로 인해 몸이 지나치게 쇠약해 있을
때는 뜸기둥의 장수를 3장 이하로 줄여도 된다. 사나흘이 지나면 기본혈을
매일같이 뜸 뜬 다음 차도가 있을 때까지 족태양방광경의 궐음유, 신유,
비유 혈에 3장 정도 꾸준하게 뜬다. 암은 다른 질환과 달리 암세포와 싸워
내야 하는 만큼 적어도 100일 이상 뜸을 떠야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뜸 뜨는 자세 : 기본혈을 뜸 뜰 때는 편하게 누워서 뜨고 궐음유, 신유, 비유,
혈을 뜸 뜰 때는 엎드려서 떠야 한다. 족태양방광경에 속하는 궐음유는
인체의 기능이 약화되어 병이 깊어질 때 사용하는 혈자리로 피가 잘 돌지
않고 냉한 사람에게 효험이 있는 곳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뛰는
증세가 일어날 때 이 혈을 조용히 누르고 비벼 주어도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간경변증
뜸 뜨는 부위 : 신궐, 관원, 중완의 기본혈을 하루 3장씩 사나흘 정도 뜸을
뜬다. 그 다음 기본 혈자리를 뜸 뜨고 난 후 간유, 수분, 기해, 기문 혈
자리를 하루에 3장씩 계속해서 뜸 뜬다.
뜸 뜨는 자세 : 기본혈과 수분, 기해는 편하게 누워서 뜨고 간유는 엎드려서
뜸을 뜬다. 기문은 모로 누워서 뜸을 뜬다.
간 암
뜸 뜨는 부위 : 신궐, 중완, 관원의 기본혈을 하루 3장씩 사나흘 정도 뜸을
뜬다. 이 정도 뜸을 뜨면 간 부위가 바늘로 찔리는 듯한 통증이 어느 정도
줄어든다. 경과를 보아 가며 기본혈을 뜸 뜬 다음 간유, 수분, 기해, 기문,
음곡 혈 등에 하루 3장 정도 장기간 뜸을 뜬다.
뜸 뜨는 자세 : 기본혈과 수분, 기해는 누워서 뜸을 뜨고, 간유는 엎드려서,
기문은 모로 누워서 뜸을 뜬다. 족소음신경에 속하는 음곡은 무릎 바로
아래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혈이므로 편안하게 앉아서 발을 모로 눕힌 다음
뜸을 뜨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