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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야기

모링가연구가 2013. 10. 30. 06:06

 

 

숨은개 한번 찾아보세요

 

 

 

<의리있는 독립군>

 

일제시대 때 두 독립군이 서울의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저쪽 앞에 일본 순사가 두 독립군을 노려보며 마주 걸어왔다.   두 독립군 중

한 명은 증명서가 있었지만 한 사람은 없었다.  큰 일이었다.

마주 걸어 오던 순사가 순간적으로 품 속에 손을 넣었다.  권총을 꺼내는 게

틀림없었다.  두 명의 독립군 중 증명서를 가진 사람이 갑자기 옆 골목으로

후다닥 뛰기 시작했다.   "서랏"

일본 순사가 권총을 뽑아들고 도망치는 독립군의 뒤를 ?아 왔다.

그 동안 증명서가 없는 독립군은 다른 골목으로 사라졌다. 

도망치던 독립군은 잠시 후에 멈췄다.  일본 순사가 숨을 헐떡이며

총을 들이댔다.   "증명서를 내 놓아라."  독립군은 증명서를 보여 주었다.

완전한 증명서였다.   증명서를한참 들여다보던 일본 순사가

화가 나서 물었다.  "왜 도망이노 간거냐?  아무런 죄도 없으면서?"

"조금전에 설사약을 먹었거든요.  의사가 설사약을 먹은 뒤엔 꼭 5분씩

뛰라고 했어요."  "그래?

그렇다면 내가 좋아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도망친 이유는 뭐냐?" 

 "아, 그거야, 순사 나리도 설사약을 먹은 줄 알았던거죠."

 

 

           <통행세> 

강에 우람한 다리를 놓아 한동안 통행세를 받기로 하였다.

통행세는 1 인 당 2백 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한 남자가 다리를 지나면서

1백 원밖에 내지 않았다.  다리를 지키는 사람이 그 남자를 불러 세웠다. 

"여보쇼, 통행세가 2백 원인데 왜 백 원만 내는거요?"

"나는 다리를 다 건너가는 게 아니라 중간까지만 갈거요."

"아니, 중간까지라니?"  "자살하러 가는 길이란 말요."

  

화장실에서...

당황 - 급한 나머지 공중화장실에서 똥을 누었는데 누고나서 보니

휴지가 없을 때

 

* 황당 -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가 방귀가 나올려고 해 힘을 주고

방귀를 뀌는데 똥이 튀어나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