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stantin Yegorovich Makovsky - 여인
1839 -1915, Russian painter
콘스탄틴 마코브스키는 19세기 러시아의 유명한 초상 화가이다. 그의 작품을 통해 당시 러시아 귀족들, 부르주아들의 삶과 일상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마코브스키의 아버지는 아마추어 화가로, 후에 유명한 모스크바 회화 예술 학교를 설립한 사람이다. 이러한 집안의 아들이었던 마코브스키는 자연스럽게 그림을 접했고, 어린 시절부터 회화와 조각등을 공부하며 화가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갔다. 1858년 마코브스키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제국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하게되며 1862년 그곳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게된다. 하지만 다음해 메달을 학교에 반납했고 졸업장도 거부한 채 학교를 떠났다고 한다. 학생들과 학교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수없지만 화풍으로 보면 사실주의에 대항한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든다.
그의 작품은 동시대의 화가들의 작품에 비해 낭만적이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듯 하다. 그후 그의 정책이 아카데미측에 받아들여져서 1868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카데미의 정회원이 되었다고 한다.
마코브스키의 작품을 보면 화려한 의상이 무척 인상적이다. 그가 당시 귀족들의 지지를 받으며 19세기 러시아 살롱 화가로서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란한 의상과 화려한 묘사를 극적으로 살린 아름다운 초상화등의 영향이 클것이다. 오늘은 사회투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꼭 인민을 위한 비판적 리얼리즘이 아닌 서구 낭만주의에 정열적으로 접근한 화가 마코브스키였다.
그는 역사적 그림과 초상화로서 명성을 얻으며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트의 귀족들부터 유명인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며 화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일각에서는 그를 러시아 인상파의 선구자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극적인 임종을 맞이하는데 19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트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 근데~"출첵글"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