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6년 2월 도성 대화재
단 이틀의 불로 소실된 가옥 2천 400여 호.
'인명 피해는 남자 9명, 여자 23명인데 어린아이와 늙고 병든 사람이 많았다.'
- 세종실록 8년 2월 15일
계속된 화마를 막고자 세종이 설치한 최초의 소방기구
금화도감(禁火都監)
24시간 불을 감시하고 화재 시 최전방에서 불을 진압했던
금화군(禁火軍)
방화담과 우물을 만들고 물독을 설치하고 도로를 넓혀 화재에 대비하다.
"금화도감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소방방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었고
또한 소방 전문관원인 금화군의 활동에 힘입어 대형 화재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여
화재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 유승희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금화도감(禁火都監)
재난으로부터 백성을 지켰던 소방역사의 첫걸음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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