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엽효소(솔잎)
송진을 그냥 먹는 사람이 있는데 송진에는 독이 있으므로 오래 먹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솔잎이나 솔 마디 같은 것을 약으로 쓸 때에도 가능하다면 송진을 빼고 먹는 것이 좋다.
우리 조상들은 솔잎을 흐르는 물에 오래 담가서 송진을 빼고 먹었다.
송진은 몸 안에서 분해 흡수되지 않고 혈관을 따라 몸속을 흘러 다니다가 미세한 뇌혈관에 침착되어
치매증상이나 건망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솔잎을 10년이나 20년씩 오래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솔잎에 흑설탕 끓인 물을 붓고 20일쯤 따뜻한 곳에 두면 솔잎이 발효되어 송진이 위로 뜬다.
송진을 걷어 내고 반년쯤 발효시킨 후 속 재료를 걸러내고 다시 반년쯤 숙성 시키면 맛과향이 일품인
음료가 된다. 이것도 송진의 독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효능 : 이 솔잎 효소는 고혈압, 양기부족, 변비, 감기예방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몸 안의 나쁜 것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데 매우 좋은
약재이다. 산후 풍과 관절염, 신경통, 요통, 골수염, 골수암에 매우 훌륭한 약이 된다 고혈압, 당뇨병,
흰머리 카락을 검게 하는데, 감기, 두통, 중풍, 동맥경화, 관절염, 산후풍, 신경통 등 실로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신효한 약성을 지닌다.
< 방법>:
1- 봄 새순(소나무 윗부분의 새순은 약 30cm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자란다)을 어린 솔잎과 함께 취하여
큰 통에 넣어 하루쯤 수돗물을 약간 틀어놓으면 송진이 위로 떠오르면서 흘러 넘치게 된다. (후에 통의
입구부분과 물리 흐른 부분의 송진은 어쩔 수 없다)
2-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볕에 충분히 말린다
3-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은 후 윗부분을 소나무 가지로 얼기설기 올린후 돌로 누른다.
4- 흑설탕을 끓여 완전히 식힌후 항아리에 붇는다, 이때 솔잎이 찬부분의 90%까지 붇는다.
5- 약 1개월간은 수시로 떠오른 송진거품을 걷어낸다.
6- 6개월 후 솔잎을 걷어내고 거즈등으로 걸러 효소액만 다시 항아리에 담는다
이때 참숯을 물로 끓인 후 충분히 말려 함께 넣는다
7- 다시 6개월을 숙성시킨다.
8- 효소 담그기 1년 후 숙성이 완성되면 밀봉된 용기에 담아 저온(때론 냉장)보관하면서 즐기기를 시작한다.
9- 따뜻한 물에 타면 솔잎차!!
10- 소주에 섞으면 송엽주!!~
.... 솔잎을 취 하실 때 맨 위쪽 가지 중 지난해 난 새 가지의 솔이 좋습니다.
취하신후 흐르는 물에 하루쯤 담궈 말려 쓰시면 됨니다!!
첫째:솔잎은 필히 조선솔잎 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조선솔은 잎(침)이 두잎 입니다)
둘째:솔밭에서 채취하시면 위험 합니다. 제선충 인가먼가 하는 벌래땜시 약을살포 해놓았거든요.
그래서 소나무가 듬성듬성 있는곳에서 채취 하세요.(무공해지역)
셋째:솔잎 채취시기는 새순이나오는 4월~5월이 좋습니다.(솔방울도 좋습니다)
넷째:채취한 솔잎을 흐르는 물로 깨끝이 행군후 물기를 없엡니다.
다섯째:흑설탕을 ??잎무게와 비례하여 1:1로 혼합니다.
*흑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 솔잎이 잠기도록 채워줍니다.(잎부피와 비례하여 시럽양을 맞춥니다)
여섯째:준비한 항아리&유리병 에넣어 입구를 창호지로 막고 실온에 보관 합니다.
일곱번째:약6개월이상 숙성시키면 되는데.필히 일주일에 한번씩 맨위의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여기서 기름기란 솔잎에있는 송진 입니다.) 솔방울,잎 술도 동일,
이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송진때문에 동맥경화,부정맥...등 혈관계통에 질환이 생길수있습니다.
우리민족의 애환과 같이한 숲속이 불로초 조선소나무는 생각할수록 소중하고 귀한 자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잎, 송화, 송순, 송진, 송이, 송피, 뿌리, 복령, 소나무숯등 버릴것이 하나없는 휼륭한 약재의 보고입니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무지한 위정자들이 망국송이라 하며 조선 적송을 베어내고
일본 왜송(리기다소나무)을 많이심게 하였읍니다.
이제는 왜송들도 제법자라 숲을 이루었지만 조선적송과 비교하면
무엇하나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나무라고 농민들은 이야기하고 있읍니다.
긴장마가 끝날쯤이면 (7월하순~8월중순) 소나무들이 유달리 푸르고 싱그럽게 보입니다.
솔잎은 장마기에 가장 왕성하게 자라면서 8월 상중순경이면 묵은솔잎과 교체되어
일년중 가장 깨끗하고 푸르른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오랫동안 먹으면 불로장수한다"
라고 전하고 있읍니다.
솔잎은 심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에 효과가 있으며 특이 뇌졸증 뇌종양 치매등
뇌혈관 질환에 좋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솔잎을 채취할때 주의해야 할점
방제약을 주입한 소나무일경우 농약성분이 2년가량 잔류한다고 하며
약효없는 왜송(리기다소나무)은 잘구별하여 사용을 않는것이 좋습니다.
솔잎을 따보면 조선송은 솔잎이 두개이며 왜송은 솔잎이 세개이므로 쉽게 구별할수가 있읍니다.
솔잎만 사용시 수분부족으로 설탕이 녹지않아 많은 분들이 생수를 넣거나 시럽을 만들어 넣고 있지만
늙은 호박을 솔잎위에 같이 넣으면 설탕이 쉽게 녹아지며 호박속에 듬뿍 들어있는 칼륨과
각종 비타민들을 얻을수가 있읍니다.(무게비율/솔잎1: 호박2: 설탕3)
설탕사용시 흑설탕이나 황설탕은 색소를 넣어 재가공한것이므로 백설탕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효소를 담은후 호박은 2개월이 되면 건져내야 하며 ( 효소담을시 호박은 맨위에 넣음)
솔잎은 4개월이상 충분히 발효시킨후 건져내어 원액을 항아리에다가
10개월 이상 숙성을 시키면 향긋한 솔향을 지닌 효소가 가정에 휼륭한 건강지킴이가 될것입니다.
이상 솔잎효소만드는법을 퍼왔습니다 ^^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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