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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유층, 중산층, 서민층, 극빈층의 서로 다른 삶

모링가연구가 2009. 5. 1. 05:30

중국의 부유층, 중산층, 서민층, 극빈층의 서로 다른 삶

 

중국은 그 인구수가 많은만큼 부유층의 수도 많습니다. 중국 인구를 10억이라 잡고 그 가운데 1%가 부유층이라고 한다면

그것만으로 벌써 1000만명의 부유층 인구가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유층 비율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은 절대빈곤층의 존재입니다. 중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숫자는 2억 1천만명이며

해외 언론에서 추정하는 비유은 4억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도 도시화가 진행되며

많은 수의 농민이 농촌을 이탈해 무작정 대도시로 상경 인구 과밀화와 저임금 등을 초래했는데

중국 역시 그러한 문제로 골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가 중국의 저임금 노동력으로

저물가 혜택을 누리는 동안 중국의 농민공 문제는 커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국가발전의 명목 하에 노동자의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없었던 우리의 모습과 지금 현재 중국에서 겪고 있는 문제,

어쩐지 우리의 옛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 시절, 다 같이 못 살거라 믿었던 그 시절 우리나라에도

이와같은 극부유층 역시 존재했었다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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