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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를 이겨내는 나만의 노하우~ 모과차

모링가연구가 2009. 4. 13. 20:40

황사를 이겨내는 나만의 노하우~ 모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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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황사... 무섭지요.... 중금속이 하나가득 섞여있잖아요..
이럴때일수록 손도 깨끗히 씻고.. 외출도 되도록 삼가면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요..
또한  날마다 먹는 음식으로 황사를 한번 다스려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보통 황사가 오면 중금속을 해독한다고 돼지고기를 많이 드시지요..
황사때문에 삽겹살집이 불티가 난다고도 하는데요..
돼지고기 외에도 황태국, 녹차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도 좋구요.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등은 눈을 보호해주지요.

저는 황사도 예방할 겸~~ 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도 예방할 겸~
기관지에 좋은 모과차를 만들어 보았어요..
모과에는 비타민C가 많구요...탄닌산이 들어있어 청량감도 느끼게 해주는데요.
특히 기관지에 좋아 목감기를 예방하기 때문에 차로 만들어 수시로 드시면 좋답니다.
그래서 시판용 목캔디에도 이 모과추출물이 들어있답니당..^^
 모과는 또한 위속에 들어가 소화력을 증강시키고요...
간기능을 활성화하여 근육의 경련을 풀어준다고 하네요.


재료

모과 2kg 200g  설탕 2kg 200g (모과와 설탕을 동량으로 준비)


노랗게 잘 익은 모과는 껍질째 잘라서 준비할거에요..
언제나 완벽한 세척을 위한 준비로.. 클린베지를 사용했지요..
모과를 물에 푹 잠기도록 담근 후.. 클린베지 뚜껑에 2컵을 부어 15분 정도 두었답니다.
그리고 반을 갈라 가운데 씨는 깨끗히 발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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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발라낸 모과는 얇게 편을 썰어 설탕 2kg를 모과 사이사이에 켜켜히 담아 냉장실에 보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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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니 숨이 푹~~ 죽고 모과즙이 많이 우러나와 푹 가라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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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작은 글락스락 용기에 나누어 담고.. 설탕 200g을 윗쪽에 듬뿍 얹어답니다...
작게 소분해서 저장하면 자주 뚜껑을 여닫지 않아도 되니 쉽게 상하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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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꼭 닫고... 냉장실에서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차로 끓여드시면 됩니당..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쉽게 상해서 발효가 될거에요.. 모과랑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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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포트에 끓여 모과 한 스픈 떠서 차로 우려내 마셔도 좋지만...
저는 슬로우쿠커에서 우려봤어요. 여기에서 우리면.. 확실하게 잘 우러나거든요..
물 4리터에 모과차 400g을 넣고.. 밤새 우려냈더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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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빠알갛게 잘 우러나왔네요~~ ^^
설탕을 따로 타지 않아도 달큰했구요.. 심하게 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유기산때문인지 약간 새콤~~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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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좋은 모과차.. 특히 목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 좋지요..^^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냉장실에 넣어놓고 음료수처럼 마시니까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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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중금속바람이 슝슝 부는 날~~
모과차 한 잔으로 황사를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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