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시찰나온 김정일

 

북한이 뇌혈관 계통 이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66) 국방위원장의 사진을 57일 만인 지난 11일 보도했다. 지난 8월 15일 김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사진이 노동신문에 실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움직임을 담은 동영상은 보도하지 않았다. 특히 사진 속의 김 위원장 모습에서 병색을 느낄 수 없고, 배경 나무와 풀 색깔도 초가을로 보이지 않는 점 때문에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새벽에 군부대 시찰 긴급 보도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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