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미스_David Smith
조각작품 최고 가격의 데이비드 스미스의 추상조각 작품들
현대 조각 중 가장 비싼 2490만 달러에 낙찰된, 미국 추상 표현주의의 대표적 작가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1906~1965)의 1965년 작
<큐비 28>시리즈는 도형 모양의 스테인리스스틸판을 붙여 만든 추상 조각품이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영향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 미국작가들이 자국의 미술 작품을 어떻게 발전시켰지를 잘 보여준다. 이전까지 유럽 근대 미술에서 전통적으로 쓰던 조각 방법인 재료를 깎거나 쇳물을 부어 구체적 형태를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있기때문이다.
2차 대전을 거치면서 화가나 컬렉터 등 미술계의 중심 세력이(대부분이 유태인이므로) 나치의 탄압을 피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와 또 하나의 미술 주축을 이루게 되었다. 곧 유럽의 미술인들이 뉴욕에서 세력을 형성하자,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색깔이 분명한 미국의 미술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특히 '추상표현주의'라는 격정적이고 남성적인 미술을 발전시켰는데 이는 조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회화에서는 '액션 페인팅'의 '잭슨 폴락'이, 조각에서는 '데이비드 스미스'의 '추상 조각'이 대표적이다.
데이비드 스미스_ David Smith (sculptor)
조각가 데이비드 스미스는 미국의 추상주의 표현 조각의 가장 탁월한 작가이다.
1906년 3월 9일 인디아니 주에서 태어 났고 오하이오 대학과 노트르담 대학에서 공부했다.
왕성한 추상 표현의 조각과 설치작품을 발표한 후에 아쉽게도 1965년 5월 23일에 작고했다.
그가 죽은 후에 그의 작품 큐브 시리즈는, 지구상 가장 비싼 조각 작품으로 경매가가 거래되고 있다.
The Banquet (1951), installation at Kykuit.
Tanktotem 2 (1952-3)
CUBI VI (1963), Israel Museum,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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