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97명 동시 키스로 기네스 기록

멕시코시티 시민들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으로 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기록이 바로 동시에 키스하기 최대 인원!! 14일(현지시각)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도심 조칼로 광장에서 4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모여 동시에 키스를 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행사 제목은 ‘베사메 무초(나에게 키스를)’. 기네스협회 공식 기록에 따르면 이날 광장에 입장한 사람은 모두 3만9897명.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07년의 영국 웨스톤 수퍼 메어 마을 시민들을 뛰어넘었다고 하네요. 광장에 입장한 사람들은 주최측의 신호에 맞춰 최소한 10초 동안 입술을 맞대고 기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성연애자들도 함께 참석했다고....;; 기네스협회 참관단과 주최측의 성공 신호가 올라가자 사람들은 초청 가수인 멕시코 국민가수 첸테의 이름을 연호하며 콘서트를 즐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