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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張栢芝)

모링가연구가 2009. 2. 22. 09:15

장백지 (張栢芝)



천방지축. 2004년인가에 케이블에서 본 것 같은데 아주 재밌었다.


유덕화는 원래 내 관심밖이라 별 상관안했고 기존의 나의 백옥당을 장백지가 수염을 붙이고 연기를 하니 웃긴대다가 천방지축이 또 약간 아주 약간 무협스타일 아니었던가. 어쨌든 난 중국 고전 무협 스타일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 다 좋지만 이 영화 특히 재밌었다. 분위기가 왜 홍콩 영화들이 신년초에 개봉하는 가볍고 웃긴 분위기가 났었는데 그런 영화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야그를 하니 갑자기 장국영과 오청련이 나왔던 어떤 영화가 생각나는데 그 영화도 정말 웃겼다. 국영씨가 싸우는 도중에 울트라맨이 되는 거였는데 그 장면이 재밌어서 그 부분만 몇 번을 돌려본 생각이 난다



무극의 장백지ㅡ장동건


무극은 내가 안봐서 뭐라고 할말이 없네. 하지만 중국에서 정말 인기많았다. 장백지가 중국에서 지금 거의 톱인 것은 확실하다. 장바이쯔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내가 어디를 가건 간 도시마다 지나다니다 보면 장백지가 야구배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상품 광고판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의외로 기사를 보면 저 청초한 외모와는 달리 왈가닥의 망나니라고 할까. 여기저기 스캔들은 기본이고 심심찮은 기사가 좀 눈에 띈다. 사진검색을 하다가 최근 뉴스를 보니 사정봉이랑 다시 사귀고 있다고



미친 똘아이 주성치와 나온 희극지왕.


주성치 야그가 나와서 말인데 이 분은 정말 중국영화의 풍운아이자 똘아이중에 상똘아이다. 이 미친 상똘아이의 영화중에 나는 눈깔이 통통거리고 계단에서 사정없이 구르다 피흘리며 올라오고 올라오는 누구도 생각하기 힘든 미친 장면이 압권인 파괴지왕이 가장좋다. 장백지가 주성치랑 친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림축구에서 수염 붙이고 잠깐 출연 한걸 보니 있긴 있나보다.



장백지를 알게된 건 성원에서 그 맑은, 청초하게 맑은 눈망울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부터 였지만 (성원은 솔직히 쓰레기였고...장백지 하나 건졌나.) 결정적으로 파이란의 그 포스터 속의 장백지가 제대로 실감이 나는 때였는데 파이란을 개봉하기 전 배달 알바중에 운좋게 신사동에 있던 튜븐지 뭔지, 어쨌든 영화홍보업체에 붙어있던 파이란 포스터가 너무 예뻐 얻어와서 방에 붙어놓았던 기억이 난다. 완전 제대로 된 큼지막한 오리지날 포스터였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지금은 어디서 버려졌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아무튼 생각해보니 이래저래 운이 좋았다. 포스터 야글 하니 중학교때 써니와 중앙극장에서 띄다가 걸려 모욕;;을 당했던 상해탄 포스터가 생각난다. 포스터에 대한 집착이 어릴땐 참 심했나보다  

 

자료출처 : 네이버 블로그







장백지(張栢芝) - 星語心愿 (성어심원)
我要控制我自己   내 자신을 자제시켜야겠어요
不會讓誰看見我哭泣   내가 흐느끼는 걸 아무도 보지 못하게요
裝作漠不關心ni 不願想起ni   당신한테 관심없는 척 그리워 하지 않는 척한
怪自己沒勇氣   나의 용기없음을 원망해요  
心痛得無法呼吸   마음이 아파 숨을 쉴 수가 없어요
找不到你留下的痕跡 找不到昨天留下的痕跡  당신이 남긴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요
眼睁睁的看著你却無能爲力   눈을 크게 뜨고 당신을 지켜보지만 어찌할 수도 없이
任你消失在世界的盡頭   당신은 세상의 끝으로 사라져가네요  
找不到堅强的理由   내가 강해져야 하나요
再也感覺不到你的溫柔   아무리 애를 써도 당신의 따스함을 느낄 수 없는데
告訴我星空在那頭   알려줘요 나의 별이 어딘지 
那裡是否有盡頭   그곳엔 끝이 있는지   
就向流星許個心願   유성에게 소원을 빌어 
讓你知道我愛你  당신에게 내가 사랑하고 있다고 알려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