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 맞은 편에 있는 백제의 별궁 연못인 궁남지~~~ 현존하는 우리 나라 연못중에서 최초로 인공조성되었다고 하는데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 마치 우리 일행을 반기는 듯 하였다.
궁남지에 관한 설화로는 무왕의 부왕인 법왕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 가에서 홀로 살다 용신과 통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그 아이가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인 선화공주와 결혼한 서동이며 아들이 없던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 바로 이 서동이라한다.
이런 설화를 접하니 학창시절에 배웠던 '서동요'가 문득 생각나고, 지금 부여에서는 '서동요' 영화를 홍보하는 홍보물이 여기 저기 붙어 있어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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