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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 성으로 떠나는 여행

모링가연구가 2009. 1. 30. 09:48

중국 윈난 성으로 떠나는 여행

 

중띠엔(샹글리라)에 도착해서본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샹글리라: 운남성에서 유일하게 티벳탄들을 만날 수 있는곳. 운남성 북부

디창장족자치주의 주도로서 2002년 원래의 이름인 중띠엔에서 티벳의 전설속에 등장하는

이상향 샹바라를 중국발음으로 개정하여 샹글리라로 개명해 관광도시로서의 적극육성하고 있는 도시.

유명한 제임스 힐턴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이상향을 샹글리라라고 했다.

그무대가 이곳리가고 중국정부가 강력히 주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샹글리라 시내에 있는 사원(무척이나 큰 마니차가 세워져 있군요)... ....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저도 마니차를 돌리면서 무사히 동티벳 답사를 빌어봅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여기서 부터 차마고도가 시작 되었다는 표지.........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송찬림사: 300년 역사를 가진 운남성 최대의 티벳사원으로 달라이라마 5세에 의해 창건되었다.

티벳불교의 3대 사찰중의 하나인 이곳은 미륵보살과 달라이라마 7세의 동상이 모셔져 있으며

700명의 라마승들이 수도를 하며 지내는 대형 사찰임. 금동기와로 구성된 건물과 규모 대형 탱화등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고 대전은 1.600명이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크며 10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고 어둡다. 또 다른 곳에서 경을 읽는 라마승들을 볼 수 있었다.

굉장히 심취해서 읽을 줄 알았는데 관광객을 흘끔흘끔 쳐다보고 그리 집중하는 것 같지는 않다.

우리 얘들이 생각나는데...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처마에는 금동으로 화려하지만 우리와 다른 코는 코끼리며 머리는 용인것같다......

코끼리 코는 인도에서 전해오는 불교 영향인듯......

 

                          송찬림사의 웅장한 모습......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숙소로 돌아오면서 본 마을 풍경......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장족들은 남여 모두 체격이 크며 아주 잘생겼다.......

서양팀을 가이드 하고 있는 장족 청년........

 

                       

꽃들의 천국이었다......

일정이 바빠 꽃을 담을 시간이 없었던 점이 아쉽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나파하이 호수로 이동하면서 본 풍경...

 

나파하이 호수: 해발 3226m에 위치한 3.125km평방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초원호수이다.

야생화 와 손에 닿을 듯한 푸른하늘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며 왜 이 곳이 샹글리라라고 명명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초지엔 야생화가 끝도 없이 피어 있었다.........

 

 

길거리엔 소(야크). 말 . 양 .돼지가 그대로 방목돼 있는 광경이 보였다 ....

누가 훔쳐가는 것도 없단다 ....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가는곳마다 늘 해맑은 미소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우리는 이들보다 부자지만 외롭고 이들은 우리보다 가난하지만 외롭지 않은것 같다.

늘 비워져 있으니 조금만 채워져도 행복한 것일까?..........